글: 르네 고시니 Rene Goscinny (1926~1977)
최고의 유머 작가 르네 고시니는 1926년 파리에서 태어나 아르헨티나에서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냈다. 1959년 벨기에에서 『필로트』라는 만화 잡지를 창간해 장 자크 상페와 함께 "꼬마 니콜라"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밖에도 "아스테릭스" "럭키 뤼크" 시리즈를 비롯한 많은 작품들을 남겨 나이와 국경을 초월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르네 고시니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딸 안 고시니가 발견한 미발표작 원고들이 "돌아온 꼬마 니콜라" "앙코르 꼬마 니콜라" 시리즈로 발간되었다.
그림: 장 자크 상페 Jean-Jacques Sempe (1932~)
뛰어난 관찰력과 유머로 한 장의 그림에 무한한 감동을 압축해내는 장 자크 상페는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르네 고시니의 "꼬마 니콜라" "돌아온 꼬마 니콜라" "앙코르 꼬마 니콜라" 시리즈에 그림을 그렸다. 『얼굴 빨개지는 아이』 『속 깊은 이성 친구』 『뉴욕 스케치』 등의 작품이 세계 독자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 씨 이야기』, 파트릭 모디아노의 『발레 소녀 카트린』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