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 로맨스는 없다 (전2권/완결)

최을년 | 라떼북 | 2014년 08월 26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도서소개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톱스타, 변태 스토커와 악연을 맺다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톱스타 한나은. 그녀는 화려한 외모만큼이나 성질이 못됐기로 유명하다. 자기가 원하는 건 남의 것이라도 꼭 빼앗아야 하고, 누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투명인간 취급할 정도로 못된 성미를 지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우울한 기분에 쇼핑을 하다 계속해서 한 남자와 부딪치고 만다. 딱 하나 남은 한정판 속옷을 먼저 가져간 남자였고, 두 번 다시 보지 못할 원피스를 먼저 결제한 남자였다. 한 여자를 위해 계속 물건을 사는 남자를 향해 '변태 스토커'라 부른 나은에게, 남자가 말한다. '이 아줌마야!'

"야한 속옷도 모자라서 이젠 스토커까지?"
변태남은 나를 한 번 본 뒤 테라스에 있던 남자와 여자를 한 번 보곤 몇 번을 그렇게 번갈아 보더니 아예 내 쪽으로 시선을 고정했다.
"아줌마가 알 필요 없잖아요!"
"뭐? 아줌마?"

사랑을 믿지 않는 여자,
꽃뱀에게 물린 지상 최고의 순정남에게 물들다

자신을 아줌마라 부른 '진호'와 두 번 다시 마주칠 일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 남자. 멍청한 건지 착한 건지 답답하기 그지없다. 자신이 만나는 여자가 꽃뱀인지도 모르고 선물을 갖다 바치며, 어린아이처럼 울음까지 터트린다. 이 세상에 로맨스가 없음을 경험으로 깨달았던 나은이었기에, 그녀는 사랑을 믿는 멍청한 순정남에게 현실을 알려주려 하지만…… 이상하다. 진호를 볼 때마다 가슴이 떨리고, 두 번 다시 사랑을 믿지 않겠다 다짐한 결심마저 흔들리고 마는데…….

사랑을 믿지 않는 여자와 맹렬하게 사랑을 믿는 남자의
알콩달콩 동거로맨스 <로맨스는 없다>

저자소개

최을년

1991년 8월 20일생. 1남 1녀 중 장녀. 부산은 내 고향. 낙천적이고 쿨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고 밝고 명랑하고 쾌활하지만 마음이 여리고 순수한 B형. 현재 직장 때문에 고향을 떠나 타지에 홀로 나와 있으면서 똑순이라는 강아지와 함께 동거를 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글 쓰는걸 좋아해서 끼적끼적 거리는 걸 많이 한 덕에 각종 글짓기 대회나 독후감 대회에 수상한 경력이 꽤 있다. 그것을 바탕 삼아, 회사 생활 5년 차인 사회의 경험을 보태어 어렸을 때 보다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이렇게 초보 작가의 길로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최을년은 머릿속에 무수한 소설 소재들과 아이템들이 넘쳐나는 센스 있는 작가다. 이루고 싶었던 목표 하나를 이룬 작가는 아직 목표가 하나 더 남았다. 영상매체를 통해 자신이 쓴 글을 알리는 것. 그 목표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글을 쓰고 있을 최을년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저서 <위험한 부부>, <너를 죽인, 남자>

목차소개

1 ~ 34
에필로그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