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의 강렬함과 라떼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커피, Flat White
상처에 갇힌 남자,
운명처럼 Flat White를 만나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과 커트 코베인을 좋아하는, 자칭 ‘마지막 20세기 소년’ 정래오. 알 수 없는 이유로 시련의 아픔을 겪은 래오는 아픔을 간직한 채 런던으로 떠나게 된다. 런던에서의 하루하루는 그곳의 날씨처럼 언제나 흐리고 변덕스러우며 그를 외롭게 만든다. 어느 날, 래오는 우연히 찾아 들어간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1/3과 거품을 제거한 스팀 우유 2/3로 만든 Flat White를 접하게 된다.
그에게 다가온 새로운 인연
세인과 제시
런던에서의 생활을 이어가면서 래오는 세인과 제시라는 두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녀들은 에스프레소와 라떼처럼 전혀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래오는 그녀들과의 만남에서 조금씩 상처를 치유하고 서서히 변해 간다고 믿는데…….
그의 선택은 에스프레소도 라떼도 아닌,
언제나처럼 ‘Flat White’였다
플랫 화이트 / 이규원 / 로맨스 / 전2권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