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일어나라’ 네가 비록 일곱 번이나 넘어졌을지라도." 여기서 일곱 번 넘어진다는 말은 꼭 횟수로 일곱 번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일곱 번이라고 하는 것은 넘어질 만큼 다 넘어지고 쓰러질 만큼 다 쓰러져 이제는 더 쓰러질 것도 없는 것을 뜻한다. 이제는 죽음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패할 만큼 실패하고 약할 만큼 약하다. 이제는 더 이상의 기회나 희망이 없는 한 번 더 넘어질 여유도 없는 상황이다. 건강도 그렇고 환경도 그렇다. 모두가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을 정도로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 그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어나라’고 명령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