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니카라과를 생각한다

김달호 | 한국문학방송 | 2014년 07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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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무리 작은 나라도 한 나라의 이야기를 쓰려면 수십 권의 책으로도 부족한 일이다. 수십 번을 가 본다 해도 그 나라의 속살을 보여주지 않고 볼 수도 없기 때문이다.
니카라과는 인구는 600만으로 작은 나라다. 하지만 땅은 대한민국의 1.3배다. “세상은 아는 것만치 보인다.”는 말처럼 필자가 아는 것은 경제적 한 부분을 겨우 아는 일이라 글쓰기가 사실 두려웠다. 이 책을 내는데, 감히 용기를 내게 해준 것은 니카라과와 중남미에서 열심히 일하는 한국인들이다. 이들이 진정한 애국자들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니카라과에 대한 퍼즐의 한 조각일 뿐이다. 미흡한 부분은 독자 여러분이 채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백의 미’를 남겨두고 남은 퍼즐들을 맞추어 니카라과와 중남미 퍼즐 그림이 완성이 되길 두 손 모아 빈다.
이 책은 관광 안내서가 아니다. 니카라과를 통해서 중남미 사람들을 서로 이해하고, 이 지역에 진출해 있는 한국인들과 중남미인들 그리고 중남미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뚜렷한 퍼즐의 한 조각이 되길 소망한다.
― 김달호, 책머리글 [시작하는 글]

저자소개

■ 김달호 작가
73년 종합상사 1호 삼성물산에 입사. 78년 트리폴리 지점장으로 부임하여 79년에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하여 80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83년 두성전자산업을 창업하여 95년 수출 1천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95년 『상사맨은 노라고 말하지 않는다』 책을 펴냈고, 2002년 [하수아비 축제]로 수필, 2007년 [내 마음의 곳간은 늘 비어있다]로 시인으로 등단 2011년 두 번째 책『즐기는 수출 돈 버는 무역』을 펴냈다.
96년 경인여대 겸임교수를 시작으로 서울교대에서 5년간 경제학을 가르쳤다. 경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12년 니카라과 정부 무역진흥 및 투자자문관으로 근무하고 2013년 귀국하여 현재 서울산업진흥원 멘토 교수단에서 수출진흥에 진력하고 있음. 니카라과 불르필즈 시장으로부터 2012년 [존경받은 인물]로 선정됨

목차소개

시작하는 글

니카라과를 생각한다
블루필즈 가는 길
오아시스를 찾아서
세계적인 시인의 수도 그라나다
장거리 버스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
젊은 산디니스타들
모스키토 해안의 사람들
그라나다의 추억
대운하의 꿈
니카라관 타임
일은 만병통치약이다
새벽에 눈 뜬 자만이 새벽을 볼 수 있다
한국음식을 사랑하는 안과 의사 오렐
셀바 네그로의 추억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들
아름다운 해변의 결혼식
마나과 공항 로비의 조각상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
숙녀로 바뀌는 15세 생일
블루필즈 해변에 혼자 살기
신유목민 시대
주교의 편지
You saved my life
구멍가게 같은 라디오 방송국
생활 속의 스페인어
크레올 잉글리시
사자의 도시 ‘레온’
Rama 항구 가는 길
젊은이들과 대화
새마을 운동을 배우고 싶다
캐리비안 해의 아름다운 섬- 콘 아일랜드
라마족 추장
스페인어 왕도
민속촌 [라마 키]
메이폴 축제
아름다운 니카라과 여인
농작물 시험교육장
시인의 편지
니카라과 병
누에바 기네아에서 보낸 하루
파일럿을 꿈꾸는 구두 닦는 소년
니카라과 횡단기행
책을 읽으면 미래가 보인다
칭구
마나과 한국영화제
거북이 요리
블라프 해변의 중국 동포들
은행문턱은 높으나 우정의 문턱은 낮은 나라
다름은 다를 뿐 틀린 것은 아니다
서민들에게 좋은 니카라과 기후
수출 1위 상품인데 커피숍은 안 보인다
무역에서 동상이몽
한밤중 정적을 깬 총성 땅 땅 땅
천국에서 아침을
블루필즈의 이방인들
번지 없는 길 찾기
커피 한 잔의 여유
기념품은 마사야 시장에서 사라
니카라과의 3대 명품과일
십년 연하의 친구(?)
추억 담긴 편지
기업가 정신을 빼앗긴 도시

마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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