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과 유미주의 관계에 대한 영향연구서. 유미주의의 기수로서 문단에 첫 발을 딛은 김동인의 경우, '예술을 위한 예술'의 성격을 단지 계몽주의에 대한 안티테제로서 성격을 규정하기보다 그 당시의 문화현상 및 문학적 배경과의 관계에서 실증적인 자료를 통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에따른 이입사와 수용양상을 통한 굴절관계 차원에서 유미적 문학관의 다원화된 연구가 바람직하다고 본다. 1부는 1920, 30년대의 실증적인 영향연구라 수용양상과 이입사와의 관계를 조명하고, 2부는 5, 60년대 여성소설가들의 대상작품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