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의사

오노레 드 발자크 | 새미 | 2004년 01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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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인간희극La Com?die humaine』의 풍속 연구Etudes de moeurs 중 시골 생활의 장면들Sc?nes de la vie de campagne 속에 분류된 작품으로 1833년 9월에 출간된 것을 번역한 소설이다. 한 가난한 시골 마을에서 무료로 의료사업을 하며 여생을 보내고 있는 브나시라는 의사에 관한 이야기로, 신의 병든 아이의 치료를 부탁하기 위해 용하다고 소문난 그 시골의사를 찾는 즈네스타 소령과의 대화를 통해 이야기된다. 이 소설은 브나시와 즈네스타의 사랑 이야기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중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 중 브나시 의사의 사회 및 정치에 대한 견해, 그리고 나폴레옹에 관한 이야기의 삽입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저자소개

오노레 드 발자크 1799년 프랑스 투르 지방에서 태어난 발자크는 프랑스가 배출한 가장 위대한 소설가 중 한사람으로서 정통적인 고전 소설 양식을 확립하는데 이바지했으며 근대 사실주의의 대가로 손꼽힌다. 발자크의 작품 세계는 「인간 희극」이라는 대작으로 대변될수 있다. 그는 자신의 소설들이 당시 프랑스 사회전체를 이해하는 수단이되게 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워 작품들을 「인간 희극」이라는큰 제목으로 한데 엮었다. 여기에는 발자크가 30세부터 쓰기 시작한 90여 편의 장·단편 소설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인간 희극」은 '등장 인물을 재등장'시키는 수법이 더해지면서 통일된 하나의 소우주를 형성하였고, 이를 통해 작품 속의 세계는 그 깊이와 폭에서 더욱 현실감을 얻게 되었다. 발자크는 이 같은 '인물 재등장'의 기교를 사용함으로써 현대 연작소설의 창시자가 된 것이다. 「인간 희극」의 완성을 위해 발자크는 며칠 밤을 새면서까지 계속해서 작품을 써내려 갔으며 마침내 그의 명성이 온 유럽을 뒤덮게 되었다. 이토록 정열적으로 작품 활동을 계속해 나가던 발자크는 1850년, 그가 51세 되던 해 큰 병을 얻어 작가 자신의 희극 같던 인생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그의 세계적인 명성에 비해 국내에는 「고리오 영감」 등 소수의 작품만이 소개 되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목차소개

지역과 주민들 전원을 따라 민중의 나폴레옹 시골의사의 고백 비가 작가연보 역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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