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소설은 우정과 사랑에 대해 한참 고민 많을 시기인 10대 청소년용으로 집필한 단편 청춘 소설 모음집입니다. 진로, 적성, 외모, 인간관계, 우정과 사랑 등 10대는 여러 다양한 고민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10대는 우선 고입, 대입 등 입시 준비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무거운 압박감과 고민을 공통으로 갖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시기지만, 가벼운 청춘 소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푸른 시절인 10대에 우정과 사랑에 대해 즐거운 상상을 해보는 것도 잠시 머리 식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전자책의 제작 환경과 이용자의 특성과도 잘 어울리는 장르라 생각됩니다.
삶과 죽음을 다루는 진지하고 깊이 있는 정통 문학의 주제가 주는 교훈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 없으되, 때로는 익숙한 전설이나 소설, 동화, 영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평범한 우리 10대처럼 느끼고 갈등하는 이야기로 즐거운 상상을 공유하는 것도 분명 재미와 의미가 있는 체험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