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로 떠난 지중해 일주 여행

이규금; 김경순 | 더플래닛 | 2015년 03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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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크루즈로 떠난 지중해 일주 여행》은 저자들이 158일간의 세계 일주 여행 중 21일간 지중해 크루즈를 한 여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트럭 타고 떠난 남부 아프리카 캠핑여행》과 《렌터카로 떠난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에 이어 세 번째 여행기이다.
크루즈 여행은 아주 편한 여행 수단이다. 지금까지의 캠핑여행이나 렌터카 여행과는 달리 이동 걱정, 먹거리 걱정, 숙소 정하는 걱정이 없다. 매일 짐을 싸고 풀지 않아도 되는 조금은 호사스러운 여행이기도 하다. 오랜 여행 중에 우리 부부는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기 위해 세계 일주를 떠난 지 56일째부터 지중해 크루즈 여행을 하기로 한 것이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떠나 다시 바르셀로나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지중해 서부를 지나 대서양까지의 10일간의 크루즈 여행과 곧이어 11일간의 지중해 동부 크루즈 여행을 하였다. 크루즈 여행의 여정은 먼저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프리카의 모로코를 거쳐 대서양에 있는 그란 카나리아 제도의 라스팔마스와 마데이라의 푼샬을 돌아 다시 말라가를 거쳐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는 10일간의 여정이다. 그리고 다시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이집트를 돌아 몰타를 거쳐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는 11일을 합쳐 총 21일간의 긴 여정이다. 지중해를 서쪽으로 한 바퀴, 동쪽으로 한 바퀴 도는 코스이다. 고대는 물론 중세까지 유럽과 아프리카의 패권을 다투던 역사적 현장과 동서양의 상업교류 중심지들을 둘러보며, 과거 역사적 사실도 되돌아보면서 그 감회를 하루하루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책이다.
저자들과 같이 크루즈로 지중해를 옮겨 다니며 여행하다 보면 지중해 연안의 아름다운 도시들과 치열했던 격전의 현장들을 넘나들면서 그 역사적 현장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이규금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방문교수로 있으면서 방학을 이용 북미대륙을 가족과 함께 캠핑여행을 하였다. 다시 10년 후 중국에 방문교수로 있으면서 중국을 아내와 함께 기차로 여행하였다. 그 외 유럽대륙과 호주와 뉴질랜드를 부부가 함께 자동차로 캠핑여행을 하였으며, 최근에는 아내와 함께 158일간 서쪽으로 돌며 세계 일주 여행을 하며 ‘궁미의 세계 일주’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과 여정을 정리해 놓고 있다. 현재 대학에서 전공분야 외에도 교양과목으로 ‘세계와 여행’이라는 과목을 강의하고 있으면서 또 다른 여행을 꿈꾸고 있다.
건국대학교 축산학과에서 농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경영학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목원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다가 은퇴를 하였다.
여행기로는 《이교수의 렌터카로 가는 미국 캠핑여행》와 《가족이 함께한 미국과 캐나다 오토캠핑 여행기》가 있으며 최근에는 궁미와 수니의 세계 일주 여행기 시리즈 1탄 《트럭 타고 떠난 남부 아프리카 캠핑여행》, 2탄 《렌터카로 떠난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 3탄 《크루즈로 떠난 지중해 일주 여행》을 출판하였다. 그 외 저서로는 《한국증권시장론》, 《투자론》, 《엑셀로 배우는 재무관리》, 《현대인의 재태크의 이해》, 《중소 벤처기업의 창업과 경영》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비대칭 정보하의 재무의사결정의 신호전달에 관한 실증적 연구〉 외 다수가 있다.
E-mail: kkleekk11@naver.com
페이스북: www.facebook.com/kyukeum.lee


김경순

오랫동안 장암 이곤순 선생님께 사사를 받으며 서예를 공부하다가 애들을 다 키우고 만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원광대학교 대학원 서예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하여 문학박사를 취득하였다.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로 활동하였으며, 한국서예학회 회원이다. 논문으로는 [秋史 金正喜의 한글簡札과 漢文書藝와의 相關性], [추사 김정희의 한글 편지 해독과 의미], [20세기 초 동춘당 종가 송낙빈가(家)의 한글편지 3통], [오숙재 송익흠의 한글편지 9편 해독 고찰 1] 등이 있다. 현재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에서 조선 시대의 고어로 쓰여진 한글편지를 해독하고 있다.
E-mail: kskim344@naver.com

목차소개

프롤로그 -21일간의 지중해 일주 크루즈를 시작하며-

제1장 지중해를 건너 아프리카로 -모로코의 카사블랑카, 아가디르, 타로우단트-

 [크루즈 여행 1일째; 지중해] 바르셀로나 항구를 떠나 지중해 크루즈를
 바르셀로나 항구를 내려다보며 뷔페로 점심부터
 노르웨이 제이드의 여정과 기항지 투어
 만찬을 즐길 식당 위치부터 확인하고
 [크루즈 여행 2일째; 지중해] 지중해를 지나 대서양으로
 온종일 캐빈에서 뒹굴며
 지브롤터 해협을 지나 대서양으로
 [크루즈 여행 3일째; 모로코] 첫 기항지 모로코 카사블랑카
 첫 기항지 투어는 ‘카사블랑카 하이라이트’
 ‘구 메디나’라고 불리는 옛 시가지
 바다 위에 세워진 하산 2세 모스크
 시내 드라이브를 하고 크루즈 선으로
 [크루즈 여행 4일째; 모로코] 만년설 아래의 사디안 왕조의 카스바 타로우단트
 자고 나니 아가디르에 도착하고
 사디안 왕조의 카스바가 있는 타로우단트로
 카스바의 중앙시장
 아틀라스 산맥을 따라 아가디르로

제2장 아프리카 앞의 대서양 섬들을 돌아 -그란 카나리아의 라스팔마스와 마데이라의 푼샬-

 [크루즈 여행 5일째; 라스팔마스] 라스팔마스의 반다마 분화구 트레킹
 카나리아 제도의 슬픈 역사
 난이도가 가장 높은 반다마 분화구 트레킹을
 제주도의 분화구와는 다른 반다마 분화구 탐방
 [크루즈 여행 6일째; 마데이라] 크루즈의 반환점 마데이라 푼샬의 절벽 위 마을
 대서양의 정원 마데이라는 호날두의 고향
 나무로 된 보석 마데이라
 유럽에서 가장 높은 절벽 카보 지타오
 리베이라 브라바 바닷가에서 망중한을
 [크루즈 여행 7일째; 대서양] 온종일 선상에서 휴식하며, 다시 지중해로
 대서양에서 다시 지중해로
 만찬은 정찬 레스토랑에서

제3장 다시 스페인으로 -스페인의 말라가와 바르셀로나-

 [크루즈 여행 8일째; 스페인] 지브롤터 해협을 지나 지중해의 말라가까지
 태양의 해변 말라가 시내 투어를
 히브랄파로 성에 올라
 말라가의 피카소 미술관과 대성당
 말라가의 알카사바 정원은 알함브라의 복사판
 [크루즈 여행 9일째; 지중해] 온종일 선상에서
 영화 [지중해]도 보며
 [크루즈 여행 10일째; 지중해] 다시 바르셀로나에서 몬세라트 수도원으로
 기항지 투어 대신 현지 여행사 투어로
 카탈루냐의 수호신 검은 성모를 찾아 몬세라트로
 가우디의 마지막 민간 건축인 카사 밀라를 보고

제4장 유럽문화의 발생지 -아탈리아의 따르뀌니아와 그리스의 아테네-

 [크루즈 여행 11일째; 지중해] 동 지중해로 다시 크루즈 여행을
 동서양 문화의 충돌 현장으로
 한국에서 살았던 미국 할머니와 저녁을
 [크루즈 여행 12일째;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옛 도시 따르뀌니아의 고분 벽화
 로마 대신 고대 도시 따르뀌니아로
 네크로폴리의 채색묘 유적지
 로마에 멸망한 따르뀌니아
 따르뀌니아 근교의 와이너리 투어
 [크루즈 여행 13일째; 이탈리아] 시칠리를 지나 옛 격전지 메시나 해협을 통과하고
 스트롬볼리 화산에는 연기가
 지중해의 요충지 메시나 해협을 지나
 [크루즈 여행 14일째;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언덕의 신전들
 살라미스 해전의 추억
 남북한이 최초로 동시 입장한 아테네 올림픽 경기장
 파르테논 신전은 복원 공사 중
 아크로폴리스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제5장 유럽과 아시아의 충돌 현장들 -터키의 에페수스와 이스탄불, 몰타의 발레타-

 [크루즈 여행 15일째; 터키] 셀축의 에페수스 유적과 성모 마리아의 집
 성모 마리아의 마지막 피난처
 허물어진 거대한 에페수스 유적지
 카펫 공장에 들러
 [크루즈 여행 16일째; 터키] 보스포루스 해협을 지나 이스탄불로
 리비아 내전으로 알렉산드리아는 못 가고
 여정이 바뀌어 동서양의 교차로인 이스탄불로
 블루모스크에는 비가 내리고
 그랜드 바자르의 도자기들
 [크루즈 여행 17일째; 터키] 렌터카로 내비게이터 따라 마드리드 시내로
 갈라타 다리를 걸어서 건너고
 톱카프 궁전에는 옛 술탄들의 영광이
 아야 소피아 성당, 모스크에서 박물관으로
 소피아 성당의 성화들
 이집트에서 가져온 히포드럼 광장의 오벨리스크
 일주일 후에 들릴 민박집을 미리 찾아보고
 [크루즈 여행 18~19일째; 지중해] 지중해의 교차로 기사단의 나라 몰타로
 마지막 기항지 기사단의 나라 몰타로
 지중해 교차로에 있는 몰타 공화국
 [크루즈 여행 20일째; 몰타] 성 요한 기사단의 몰타에서 사륜차 사파리를
 몰타의 아름다운 절경
 다섯 개의 사진 포인트를 찾아
 발레타의 전망대 옥상정원으로
 [크루즈 여행 21일째; 지중해] 크루즈 여행 마지막 날은 선상에서
 크루즈 여행 중에 쓴 경비를 정산하고
 우리나라 크루즈 산업은
 [크루즈 여행은 끝나고; 스페인] 크루즈 여행은 끝나 바르셀로나로 귀항하고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의 낯익은 얼굴들
 [크루즈 여행은 끝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의 여유
 몬주익 언덕 아래 에스파냐 광장의 분수쇼
 [크루즈 여행은 끝나고; 스페인] 스페인 마지막 여정은
 스페인의 산토리니라는 시체스 해변
 시우타데야 공원에서 소매치기를
 [크루즈 여행은 끝나고; 스페인] 스페인을 떠나 다시 이스탄불로
 좋은 추억과 나쁜 추억을 뒤로 하고 다시 이스탄불로
 크루즈 여행에서 느낀 것은

에필로그 -크루즈 여행 이후의 여정은 다시 터키부터-
지중해 여행할 때에 참고하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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