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의 최강국 베네치아 경제사

홍익희 | 홍익인간 | 2012년 08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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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3세기 말 당시 유럽 최대의 도시는 인구 16만 명의 베네치아였다. 이탈리아 이외의 지역에서 최대의 도시는 5만 명의 파리였고 런던은 2만 5천명에 불과했다. 10세기경부터 베네치아가 동방무역을 독점하며 상업에 불을 지폈을 때 비로소 유럽은 암흑의 중세의 긴 잠에서 깨어나 움직이기 시작했다. 동방무역의 중심에 유대인들이 있었다. 이 책은 베네치아의 탄생 과정에서부터 그 절정과 쇠퇴의 역사를 경제사적 관점에서 추적하였다.

저자소개

홍 익 희 서울고와 외대 스페인어과를 나와 1978년 KOTRA에 입사하다. 이후 보고타 상파울루 마드리드 경남 뉴욕 파나마 멕시코 마드리드 경남무역관을 거쳐 밀라노 무역관장을 끝으로 2010년 6월 정년퇴직하고 현재는 자유로운 글쓰기를 하고 있다. 그는 세계를 누비며 시장개척 현장에서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에 눈을 떠 보고 느낀 바를 글로 썼다. 저서로는 1995년 ‘한국경제의 절묘한 시나리오’와 2010년 ‘21세기 초 금융위기의 진실’ ‘유대인 그들은 우리에게 누구인가’가 있다. 그는 32년간 무역진흥 현장 곳곳에서 유대인들과 부딪히며 한 수 배웠다. 우리 민족의 앞날도 금융산업 등 서비스산업에 있다고 보고 10년 전부터 서비스산업 주인공인 유대인 경제사에 천착하여 아브라함에서부터 현대의 현란한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궤적을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고대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대인 경제사 10권을 썼다. 이번에 그 축약본 ‘세계 경제사의 주역 유대인’이 출간되며 시리즈 10권은 전자출판으로 선을 보인다. 그 외에 동서양 경제사를 비교 공부하다 얻은 결과물인 ‘동양 경제사의 주역 한민족’도 함께 나온다. 최근에는 유대인 이야기 시리즈와 한민족 경제사 시리즈를 전자책으로 출간하고 있다.(aaaa4d@hanmail.net)

목차소개

판권 페이지
1. 베네치아의 탄생, 훈족의 침입으로 생겨난 해상도시
2. 4세기에 유럽을 정복한 훈족
(참고) 외국 역사가들이 제기한 훈족의 한반도 기원설
3. 소금으로 부흥한 베네치아
4. 유럽 최장의 민주공화국, 베네치아
5. 베네치아, 무관세로 동방교역을 독점하다
6. 유대인이 동방무역과 금융업을 주도했던 이유
7. 유럽 최강의 조선 산업/ 표준화와 분업
8. 베네치아의 콘스탄티노플 함락- 지중해 상권 장악
9. 절정과 쇠퇴
(참고) 마르코 폴로, 동방견문록
유대인 이야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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