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
아담 에델의 탄생!
2020년, 눈을 떴을 때에 아담은 머리만 만들어진 채로 움직일 수 없는 미완성 상태의 로봇이었다. 아담이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그의 아버지인 오스틴 에델 박사에게 질문을 하고 답을 얻는 것 뿐. 10년 후 아담에게도 팔과 다리가 생겼고, 책과 TV, 영화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이야기를 접할수록 아담은 바깥세상이 궁금해진다. 사람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는 아담이 바깥세상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했다.
바깥으로 나온 아담,
그리고 예기치 못한 사건들!
그것은 필연적으로
인공지능 로봇의 존재여부에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아들을 낳다가 죽은 아내 ‘아샤’와 죽은 아들 ‘아담’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공지능 로봇 ‘아담 에델’을 만든 오스틴 에델 박사. 10년을 자신의 아들처럼 애지중지 키웠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아담이 사라졌다. 그리고 며칠 후, 걸려온 전화를 받고 한걸음에 달려간 오스틴 에델은 절망하고 말았다.
아담을 없애라는 정부의 지시를 따라야 하는 오스틴 에델은 제임스 요원의 앞에서 자신의 손으로 아담 에델을 잠재운다. 단, 친아들처럼 ‘영원히’가 아닌, 몇 십 년 후에 다시 깨어날 수 있도록 해두고서…….
에러 / 윤혜연 / SF판타지 / 전3권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