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뉴욕의 향기 이터니티와 옵세션, 순수와 퇴폐의 사이 평범한 미국 이민자들, 폴로의 향기에 취하다 앤디 워홀의 향수로 뉴욕을 기억하다 브랜드 상업주의에 도전한 디자이너들 뉴욕에는 뉴요커가 없다 ‘케이트 모스’, 고독한 뉴요커의 향기 흑인 힙합 가수가 노래한 뉴요커의 꿈 래퍼가 만든 향수, ‘아이 엠 킹’ 2장 런던의 향기 버버리는 런던이다 ‘버버리 바디’, 익숙한 것과 낯선 것의 충돌 패션은 섹스에 관한 것이다 내 향수를 쓰는 당신이 여왕 연극무대로 올려진 블록버스터 패션쇼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연극 [햄릿] 속의 아름답고 슬픈 향수 기대할 수 없는 것들을 기대할 수 있다 3장 파리의 향기 불멸의 향기, 향수의 제왕 러시아에서 태어난 샤넬 No. 5 코코 샤넬, 화려한 향기를 남긴 채······· 이미 샤넬의 변화는 시작되었다 칼 라거펠트, 세계 패션계의 아이돌 스타 악마의 향기에 취한 파리지앵 ‘디올 옴므’, 남성과 여성의 차이 사랑하는 여인의 향기를 만들다 하룻밤 사랑을 나눈 롤라와 마리안 파리지앵의 향기와 어린 소녀의 당돌함 오드리 헵번은 지방시의 옷만 고집했다 ‘앙주 우 데몽’, 천사와 악마의 로망스 4장 밀라노의 향기 꽃과 봄의 여신 ‘구찌 플로라’ 구찌가의 경영권 전쟁으로 파산 위기 향수 ‘톰 포드 포 맨’의 광고는 포르노그래피의 완성 톰 포드의 섹시 아우라를 벗겨낸 프리다 지아니니 남성을 사로잡은 아르마니의 관능성 이탈리아 남자처럼 부드럽고 섹시하게 감성에 지성을 더한 프라다 스타일 악마는 프라다 향기에 취한다 아이리스 향료는 이탈리아의 향기 오렌지꽃 향료로 만든 최초의 향수 ‘오드 코롱’ 5장 도쿄의 향기 축소지향의 미의식을 추구하는 일본의 미 나비처럼 가볍게, 눈발처럼 덧없게 원색적이고 화사한 ‘미츠코’의 붉은색 향기 섹시하고 에로틱한 소녀의 향 나무의 향료로 바람의 향기를 만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