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제목으로부터 짐작할수 있듯이 미국의 살아있는 영어와 어휘를 정리하였습니다. 미국에 유학을 오거나 관광을 온 한국사람들로부터 흔히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내가 말하는 영어를 미국 사람들이 이해를 하지 못하고 미국 사람들이 하는 말을 내가 알아듣지 못하겠어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평균 토종 한국인으로서 대학에 입학할 정도의 영어실력이면 미국 초등학생 정도의 영어 표현력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들에게 익숙한 단어 수준은 미국의 대학 또는 그 이상의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생각과 어휘는 대학생 수준으로 하고 초등학생 수준의 표현에 끼워 넣으려니 미국인이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영어가 되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바로 이런 문제를 지적함으로서 앞으로 어떤 식으로 영어학습을 하는 것이 미국인들을 이해하고 또한 그들을 이해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짧지만 우리에게 생소한 단어들을 이 책으로 학습하고 간단한 문장을 만들어 암기를 함으로써 여러분들이 앞으로 어떤 식으로 영어학습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나침반의 역할을 해 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