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문학자 사상가. 본명 주수인(周樹人) 집안은 조부가 지주였으나 과거의 부정 사건으로 투옥되고 아버지도 병사하여 갑자기 몰락하였다. 그는 장남으로서 생활의 고생도 체험하였다. 그는 이때의 경험에서 ‘세상 사람들의 참다운 얼굴을 보았다’고 말하고 있다. 1898년 난징의 강남 수사학당(水師學堂)에 입학하였으나 내용에 불만을 품고 퇴학 강남 육사학당(陸師學堂) 부설 광무철로학당(鑛務 #37444 路學堂)에 입학 여기에서 서양 근대 사상과 변법파( #22793 法派) 계통의 신문과 잡지를 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