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모든 것을 과학적인 잣대로 판단하는 것은 5살 아이가 자신의 판단으로 세상을 평가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일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냥 숨 쉬고 있으니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과연 그 사람의 존재 의미는 무엇일까요? 숨 쉬니 살아간다고 말하는 사람은 이미 죽은 사람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갈 것이며, 남기고 가는 것은 무엇일까요? 살아있어도 죽었고, 죽었어도 살아있는 삶을 살아가는 수많은 우리를 바라보면서 우리 인간이 가장 근본적이고 원초적인 궁금증에 대해 작가는 생각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