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한국인으로서 영어회화를 잘하기 위한 방법과 실제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에피소드 중심 대화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가정과 직장 또는 학교생활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하여 대화를 만들어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무엇보다도 기존의 영어회화책과는 달리 한국적인 상황과 표현으로 대화가 구성됩니다. 저자 최회계사는 한국에서 대기업 직장생활까지 하다가 2003년 미국에 건너와 지금까지 미국에 살고 있으므로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하신 분들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정확하게 반영하여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토종 한국인으로서 영어회화를 잘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콩글리쉬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계속해서 문장을 만들어 보고 스피드 있게 기회가 오면 말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콩글리쉬로도 미국인과 대화할 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지와 생각에서 말을 내뱉기까지의 스피드를 늘릴 수 있는지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영어 시험 점수는 높지만 좀처럼 입이 열리지 않는 분들 또는 어떻게 하면 한국적 사고를 영어대화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께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