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마음이 보이는 남자, 보지 못하는 여자
전생과 현생을 잇는 진정한 인연 찾기 로맨스-
★
‘환생’으로 사랑을 이야기 하다.
만남의 시작은 교통사고 같은 것일까?
인연 찾기 로맨스
전작 《야한연애》로 천상의 인물과의 인연을 엮었던 아모르파티 작가의 신작.
이번에는 억겁의 세월을 뛰어넘는 남녀 간의 질기도록 이어진 운명의 사람을 찾아가는 로맨스 《환생아리》를 선보인다.
인연의 시작은 교통사고처럼 어느 날 덜컥 찾아오는 것일까? 환생을 거듭해서라도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의 사람으로 이어진 끈 같은 것일까? 여기 안나와 제하, 아리와 유신의 이야기가 있다.
‘처음 봤는데 낯설지 않은 느낌, 우리는 어디서 만났던 걸까?’
* * *
사귀지도 않는 여자와의 난생처음 키스…
지금 이 순간은 사고임이 분명하다.
* * *
] 간단 줄거리 :
평범한 인생을 살아온 한 여자,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있는 특별한 한 남자. 그 여자의 애인이 바람을 폈다. 홧김에 찾아간 클럽에서 그 여자는 그 남자를 만났다.
우연히 만난 그 여자에게선 태어나 처음으로 그 남자의 ‘능력’이 통하지 않고.
‘뭐지, 이 여잔?’
단지 호기심으로 시작 된 키스. 키스가 끝난 후, 당혹스러운 건 키스를 당한 그 여자가 아닌 교통사고와도 같은 키스를 저지른 그 남자였다.
“여보세요. 거기 112죠? 여기 청담동에 있는 클럽 Ann인데요. 정신병 환자로 보이는 남자가 절 성추행과 동시에 성희롱을 했는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그 여자의 신고로 시작된 로맨스.
사랑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던 그 남자의 가슴을 골 때리는 그 여자가 두드린다.
출판사 소개 :
당신은 누구인가요…
사람의 마음을 보는 남자.
하지만 이 여자만 통하지 않는다.
도대체 왜? 너는 누구?
호기심으로 시작된 키스
키스가 끝난 후 당황한 것은 여자가 아닌 남자였다.
낯설지 않은 소리, 모습, 느낌
시조를 읊는 듯한 제하의 목소리에
안나는 묘한 느낌이 들었다. 어딘가 익숙했다.
처음 듣는 말임에도 불구하고, 이 상황이
낯설지 않는 느낌이었다.
말도 안 돼.
그냥 이 남자의 술버릇일 뿐이야.
내가 너를 알아보기를
“만약에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너는 평범한 여인으로 태어났으면 좋겠다. 너의 미색이 너무 뛰어나니, 다시 태어날 너는 그저 평범한 용모의 여인이었으면 좋겠구나. 난 네가 너무 아름다워 매일 매일이 불안하단 말이다. 만약 환생이라는 것이 있다면 난 네가 어떻게 태어났더라도 너를 꼭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입을 맞출 것이야. 내 너를 알아봤다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