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역자 _ 안해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 국제회의통역을 전공했다. 다양한 통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의 말 _ 이 책의 소재는 바로 저 자신입니다! 편역자의 말 _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몽테뉴의 위대한 고찰 1장 늙음과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1. 죽음이라는 단어를 들어도 겁먹지 않는다 2. 담담하고 평온하게 죽음을 받아들인다 3. 모든 곳에서 죽음을 기꺼이 기다린다 4. 삶을 사는 동시에 죽음을 산다 5. 죽음이 갑자기 닥쳐도 전혀 놀랄 것이 없다 6. 오래 살건 잠시 살건 죽음 앞에서는 매한가지다 7. 자기의 시간을 다하지 않고 죽는 이는 없다 8. 끊임없이 죽음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산다 9. 죽음은 자연의 원칙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는다 10. 늙어서 죽는 것은 드물고 이례적인 일이다 11. 늙음이 나를 어디로 끌고 갈지는 알 수 없다 12. 정신의 노화를 피할 수 있는 한 피한다 13. 내 삶의 안락과 즐거움에 죽음이 자리 잡기를 14. 빨리 늙기보다는 늙어 있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15. 죽음이 결론일지언정 삶의 목표는 아니다 16. 침대보다는 말 위에서 죽고 싶다 17.내가 겪는 자연적 쇠퇴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 2장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즐긴다 18. 춤을 출 때 춤만 추고, 잠을 잘 때 잠만 잔다 19.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현재를 충실히 살아간다 20. 현재를 외면하고 미지의 미래를 좇지 않는다 21. 잊고자 하는 열망은 기억을 선명하게 한다 22. 불행도 인간의 한 요소임을 받아들인다 23. 내 운명이 위대해지기를 바란 적은 없다 24. 내가 그것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다 25. 나는 최대 1년 이내의 계획만 세운다 26. 누릴 수 없다면 행운이 무슨 소용이랴 27. 나는 인생을 남들의 두 배로 즐겼다 3장 진짜 나답게 되는 법을 안다 28. 모든 애정을 내 영혼과 나 자신에게 쏟는다 29. 나라는 존재를 충실하게 누릴 줄 안다 30. 남아 있는 인생만큼은 온전히 나를 위해 산다 31. 진정한 자유와 고독을 만끽한다 32. 나는 내가 내 안에만 있다고 여긴다 33. 상대방의 판단이 아니라 내 판단을 믿는다 34. 나의 견해 외에는 무엇도 신뢰한 적이 없다 35. 나는 소수의 일에만 열중하고 골몰한다 36. 나는 나 자신에게만 매달린다 37. 자기 자신을 다스리며 스스로 경외심을 갖는다 38. 명성을 탐하느라 헐값에 나를 팔지 않는다 39. 나를 잘 알기에 거짓 찬사를 즐기지 않는다 40. 나를 향한 남들의 비판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41. 내가 누리는 자유는 꾸밈없고 초연하다 4장 나 자신을 늘 경계하고 성찰한다 42. 나를 지켜보는 내 두 눈을 가장 경계한다 43. 수시로 의심하고 나 자신을 경계한다 44. 내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항상 되묻는다 45. 타인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내게도 들이댄다 46. 나의 양심은 나를 더욱 강하게 통제한다 47. 내가 바보일 뿐이라는 사실을 배운다 48. 산다는 것은 곧 생각하는 것이다 49. 분노가 나를 사로잡고 장악하게 하지 않는다 50. 내 격정을 숨기기보다는 내 감정들을 느낀다 51. 일상의 불행들은 결코 하찮치 않다 52. 시시각각의 기분에 따라 흔들리며 살지 않는다 53. 나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정직하게 드러낸다 5장 지식을 얻되 나의 것으로 만들라 54. 잘 살고 잘 죽기 위해 공부한다 55. 더 많이 아는 게 아니라 더 잘 알아야 한다 56. 남의 의견과 학식을 무심코 받아들이지 않는다 57. 철인들의 가르침이 아닌 정신을 흡수해야 한다 58. 세상은 나를 알기 위해 들여다봐야 하는 거울이다 59. 불가능이라 단정 짓는 행동은 경솔한 추측이다 60. 진리를 말할 때에는 단순하게 말해야 한다 61. 내 삶의 여정에서 찾은 최고의 필수품은 책이다 62. 논쟁에서는 솔직한 의도를 견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