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 문예출판사 | 2010년 12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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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예리한 인간 관찰과 재치 있는 유머가 돋보이는 제인 오스틴 문학의 결정판! 영국 작가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으로 영국의 시골 마을 롱본에 사는 베넷 씨 가족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베넷가의 다섯 딸들은 부유하지는 않지만 화기애애한 가정에서 자랐다. 어머니는 딸들을 좋은 집안에 시집보내는 것을 지상 최대의 과제라고 생각할 정도로 극성스럽지만, 아버지는 과묵하고 비교적 합리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첫째인 제인은 딸 중에서 가장 예쁘고 얌전해서 인근에 소문이 자자하다. 둘째 딸 엘리자베스는 영리하고 생기발랄한 아가씨로 자기만의 삶을 살고 싶어 한다. 사건이라고는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 명망 있는 가문의 신사 빙리와 그의 친구 다씨가 오면서 베넷 가엔 일대 소동이 벌어진다. 당시 젊은이들의 결혼관, 계급 간의 괴리와 소통, 가치관, 그리고 당시 여성들의 삶 등을 곱씹어볼 수 있는 이 작품은 세련된 유머, 쾌활한 여주인공, 낭만적인 대단원 등으로 장식된, 제인 오스틴의 소설 중에서도 오늘날까지 가장 인기 있고 널리 읽히는 빼어난 작품이다. * 미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 미국 하버드대생이 가장 많이 읽는 책 20선 * 서울대?연세대 권장도서 200선 *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50선 * 영국 BBC Big Read Top 200선 * 《가디언》지 조사 어른이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책 30선 * 본문에 원서 초창기 판본의 삽화를 수록하여 고전문학을 읽는 재미를 더했다. 본문 삽화는 휴 톰슨의 작품.

저자소개

제인 오스틴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류작가이자 현대 영미문학 최고의 고전 중 하나인 『오만과 편견』의 저자다. 섬세한 시선과 재치있는 문체로 18세기 영국 중상류층 여성들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2백여 년이 지난 오늘에도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1775년 12월 16일 영국의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의 딸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다가 15세 때부터 단편을 쓰기 시작했고, 21세 때 첫 번째 장편소설을 완성하기에 이른다. 1796년 남자 쪽 집안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는 와중에, 후에 『오만과 편견』으로 개작된 서간체 소설 『첫인상』을 집필한다. 그러나 출판을 거절당하고 다시 여러 작품의 집필과 개작 활동을 꾸준히 한다. 1805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형제, 친척, 친구 집을 전전하다가 1809년 다시 초턴으로 이사하여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곳에서 일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이 기간에 『분별력과 감수성(Sense and Sensibility)』(1811),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1813), 『맨스필드 파크(Mansfield Park)』(1814), 『에머(Emma)』(1815) 등을 출판하였다. 이 책들은 출판되자마자 엄청난 호응을 얻고 그녀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는다. 1817년 『샌디션(Sandition)』 집필을 시작한 뒤 건강이 악화되어 집필을 중단하고, 42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였다. 『노생거 사원(Northanger Abbey)』과 『설득(Persuasion)』은 그녀가 죽은 뒤인 1818년에 출판되었고, 후에 그녀의 습작들과 편지들, 교정 전 원고와 미완성 원고가 출판되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오늘날에도 다양하게 영화화되어 현대의 젊은이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역자소개

목차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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