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제1부 손아귀 속에서 눈뜨는 작은 새 낯선 피 여백 제도사의 삶 눈의 주인공 서정적 게으름 여행 또는 꿈꾸지 마라, 다른 세상은 없다 눈과 얼음의 계곡을 물리치고 나에게 돌아오라 그 누구의 꿈인가 비가 내린다 무한의 감정사 사랑의 정언명법, 그 옷을 빌려 입은 당신 1 인간의 말을 잊어버린 앵무새가 2+1= 횔덜린의 원고료 12월 1일 읍혈泣血의 동선 나물 삶 Zero 훔친 의자에 앉아 듣는 은평터널 속의 한국의 밤 적몽, 당신이 꾸는 꿈 사랑의 전투적 실재 이명의 북소리 이물과 상물 절망하거나 꿈꾸거나 망언다사妄言多謝 순천 동천 쪽창 너머 천식 허니 루이 보스를 위하여 돌 같은 에고 미아 제2부 작은 보석 상자 안의 속삭임들 역리의 손길 화살나무 아래서 내가 쓸 수 있는 것 토마토 효과 강릉, 코발트블루 사랑의 정언명법, 그 옷을 빌려 입은 당신 2 파라자노프의 샘 While We Cry 형가刑架 위의 꿈 잘피 숲 Out of Romance 밀고자의 상상력 평균율 수색, 불빛 무늬 서랍 무언가 불타고 있다 셀마 중복 부근 하늘은 조용하다 삶의 척후 고양이는 별들의 옷이라 쓴 적 있다 누가 환상의 꽃을 꺾는가? 묘지墓誌 팩션 일기 가정의 감정 배설 없는 걷기 개칠하는 삶 제3부 당신이라는 별에 이르는 법 프렐류드prelude 허기진 말들 달몰이 취우 또는 취우 구용과 인호 내 영혼은 샐러드를 너무 먹었나 봐 멧비둘기, 이름은 알레호 카르팡티에 언젠가 멈춘 자 화이트 노이즈 고통의 내부 백색 소음을 듣는 법 순수와 긍정의 애매한 근사치 우화羽化의 꿈 내가 쓸 수 없는 것 당신의 서정시는 도달하겠지요, 도달하십시오 성난 얼굴로 돌아보다 점근선 속에서 그는 울었다 나와 나의 방위 당신의 업 꿈의 식물도감 ‘딸기’ 편 시인이 되어 시인을 견디는 일에 대해서 라라라 고온다 고래 뼈 코르셋 중독의 알레고리 팩션 20세 부비트랩 에필로그 이름 없는 계절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