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부모가 올바른 자녀를 키운다.”
부모를 위한 자녀 교육 지침서!
《자녀교육 80원칙》
맹모삼천지교. 자식을 키우는 데 있어서 고민이 많은 것은 시대를 막론한 모든 부모들의 업인가 보다.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하여 학군을 옮기는 부모가 많은 것처럼, 맹자의 어미도 자식을 위하여 묘지에서 시장으로, 글방 근처로 집을 세 번이나 옮긴 것을 보면 말이다. 그러나 과연 공간적인 배경만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데 완벽한 환경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을까? 아니다. 맹자의 어머니에게 자식을 위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거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의지가 없었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맹자는 탄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이처럼 부모의 인성과 행동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 부모가 만드는 양육 환경에는 공간적인 것뿐만이 아니라 언행과 습관, 그 모든 것이 들어있는 것이다. 《자녀교육 80원칙》의 저자 양창삼은 그러한 부모의 인성과 태도에 대해 고찰하며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에게 감사해하고, 자녀보다 먼저 모범을 보이는 행위에 주목한다. 자녀의 자기존중감을 높여 스스로가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인지 깨닫게 만드는 것은 바로 ‘부모’이기에, 부모들은 자식에게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동시에 부모 또한 자기존중감 없이는 자식에게 그것을 심어주기 어렵다고 당부한다.
가정은 꿈을 키우는 곳이다. 자녀에 대해 꿈을 가지지 않는 부모는 없다. 자녀도 마찬가지다. 꿈을 현실로 이끌어내려면 그 꿈을 아름답게 생각하고 키우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녀의 꿈은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란다. 따뜻한 마음과 함께 꿈과 희망의 씨앗을 심고 정성으로 키우면 자녀는 결코 빗나가지 않는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