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연쇄살인범 X-파일

양원보 저 | 휴먼앤북스 | 2014년 07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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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에서 저자는 연쇄 살인범들의 유형을 분류하고 현장을 세세하게 복기함으로써, 그들이 과연 유족의 회한과 울분을 무시해도 좋을 만큼, 또 법이 정한 정의를 방기해도 될 만큼, 생명을 보장받을 가치가 있는지 되묻는다. 대한민국 형법은 사형제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만큼, 사형 집행을 멈춘 것은 국가가 법을 지키지 않고 직무를 유기하고 있는 일이라는 주장이다.

저자소개

저자 : 양원보 1977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다.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중앙일보로 옮긴 뒤 지금은 JTBC 정치부에 있다. 이 달의 기자상과 국제 앰네스티 언론상을 각각 두 차례 수상했다. 미국의 네거티브 캠페인사를 다룬 《네거티브 전쟁》을 공역했다. 옛날부터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해선 안 된다”는 말보다 “죄는 죄가 없고 사람이 문제”라는 말에 더 끌렸다. 사형을 반대해야 그럴싸한 진보로 보이는 줄 아는 사람들을 불편해 했다. 《한국의 연쇄 살인범 X파일-살인범과 사형수, 그 불편한 진실》은 그래서 나왔다.

목차소개

이야기 하나_최악의 대량 살인 이야기 둘_복수는 나의 것 신고 전화| 배신, 그리고 복수 | 다가오는 심판의 날 | 살인의 시작 | 한밤의 대학살 | 가장 행복할 때 복수하고 싶었다 프롤로그_이제는 사형을 집행할 때다 제1부 욕정살인마 파일1 오종근_노인과 바다 바다에 떠오른 시신 | 힘센 노인 | 연쇄 살인마가 된 어부 | 단서가 된 문자 메시지 | 죽고 죽이는 팔자 | 나쁜 노인들 파일2 허재필_택시 살인마 도둑맞은 택시 표시등 | 시체를 싣고 달리는 택시 | 살인마로 돌변한 헌팅남 | 차량에서 발견된 다섯 구의 시신 | 추가로 드러난 범행 | 택시, 가깝고도 먼 그 이름 파일3 황호진_두 얼굴의 연쇄 살인 밀레니엄의 첫 연쇄 강간살인 | 두 번째 방문, 그리고… | 8개월 만에 다시 표출된 살인 본능 | 완전 범죄를 꿈꾸며 | 손졸림사 cooling-off_내 가족을 죽인 자, 내가 죽인다 제2부 가족학살자 파일1 김근우_카드빚 살인 사건 카드에 미친 아들 | 당겨진 방아쇠 | 최선을 다해 살고 싶다는 살인마 | 카드대란 파일2 김중호_피로 얼룩진 아파트 지옥문이 열리다 |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남편 | 내가 아이들을 죽였습니다 | 부모에게 죽임당하는 아이들 파일3 장기수_가족 독살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생명보험에서 답을 찾다 | 비정한 가장 | 빈집에 울린 전화벨 소리 | 운명을 바꿔 놓은 상고심 | 아내 살해 | 청산가리 파일4 노경락_사촌누이를 사랑한 살인마 예천군 농민 부부 살해 사건 | 집착이 돼버린 사랑 | 사촌 여동생을 사랑하다 | 발각된 불장난 | 사랑의 장애물을 치워 버리다 cooling-off_여성 연쇄 살인마 제3부 아동살인마 파일1 정성현_안양 초등생 살인 사건 실연의 아픔, 살인마를 낳다 | 악몽의 크리스마스 | 증거 인멸을 위한 악마적 선택 | 추가로 드러난 마각 | 포르노그래피 파일2 성태수_인신매매 살인 사건 사람이 돈 되던 시절 | 예쁘장하게 생긴 아이 | 꽃을 짓밟은 악마들 | 뇌 손상 파일3 이원수, 전석재, 장세명, 조두순, 김점덕_아동 성폭행범들 평행이론 | 건강식품 할부금 | 바다에 수장된 아이들 | 최악의 아동 성폭행범 | 목격자로 둔갑한 살인마 cooling-off_모자와 마스크를 벗겨라 제4부 사체 훼손 살인마 파일1 성낙주_황금장 모녀 살인 사건 편지만 남기고 사라진 딸 | 사라진 동거녀의 딸 | 자존심에 상처 입은 야수 | 입양아 아들과의 만남 | 시신을 토막 내는 이유 파일2 이순철_사람 고기 새로운 유형의 조폭 | 식인 조폭 | 카니발리즘(Canibalism) | 시체를 사랑한 살인마들 파일3 조용훈_살인의 진화 정체를 숨긴 좀도둑 | 피해자 영정에 절을 올리다 | 노인을 증오한 연쇄 살인범 | 노인성애 cooling-off_나는 죄가 없다 제5부 묻지마 살인마 파일1 정상진_고시원의 악마 심판의 날 | 태어나선 안 됐을 아이 | 불 붙은 도화선 | 살인마, 이병헌을 연기하다 | 카피캣 파일2 이승수_거리 위의 칼잡이 살인마의 자존심 | 걸어 다니는 시한폭탄 | 반성 않는 살인자 | ‘왜’냐고 묻지마 파일3 임동수_서울 봉천동 일가족 살인 사건 주인 잃은 호박죽 | 인생 낙오자 | 한낮의 침입자 | 단검 살인마 파일4 왕리웨이_퍽치기 살인마 밤길 여자만 노리는 신출귀몰 퍽치기 | 쇠망치 든 불법체류자 | 결정적인 단서가 잡히다 파일5 정형구_신혼부부 엽총 살인 사건 비포장도로 위의 추격전 | 피로 물든 신혼여행 | 미궁에 빠질 뻔했던 수사 cooling-off_대량 살인과 연속 살인, 연쇄 살인 제6부 무기수가 된 흉악범 파일1 사형 선고의 양형 기준_과연 적당한가 파일2 허준_페이스 오프 사형당한 연쇄 강간범 | 사형대에 섰던 연쇄 강간범 | 가정파괴범의 최후 | 사형 선고를 받을 뻔했던 연쇄 강간범 파일3 오이균_어린 악마 세상 밖으로 나온 연쇄 살인마 | 미성년 연쇄 살인마 | 나쁜 씨앗 파일4 김윤철_살인중독 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 점점 진화하는 살인마 | 단지 쾌락을 위하여 파일5 정봉호_대학강사 살인 사건 비명에 간 처갓집 식구들 | 미국 유학 | 피로 얼룩진 크리스마스이브 | 우발적 VS 계획적 범행 cooling-off_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VS 오늘 제7부 사형수에 관한 불편한 진실 1. 소송을 거는 사형수 구치소에서 줄소송 내는 사형수 | 내가 살인범이다 | 우리 아들이 제일 무서워 |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 무위도식 2. 불우한 가정환경 가정환경 | 술 | 감정에의 호소 3. 종교에 귀의한 사형수들 왜 사형수들은 종교에 귀의할까 | 전략적 노림수도 있다 | 대중을 기만한 죄인들 에필로그_박근혜 정부는 사형 집행을 재개할 수 있을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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