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한 형태

아멜리노통브 | 문학세계사 | 2011년 06월 01일 | PDF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0,000원

전자책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도서소개

180kg짜리 살덩어리를 안고 살아가는 이라크 주둔 미군 병사와 글쓰기광 ‘아멜리 노통브’가 주고받은 현기증 나는 편지들 인간의 몸과 글쓰기에 관한 고민 그리고 새롭게 변형되는 삶의 의미 『적의 화장법』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알려졌던 아멜리 노통의 새 소설이 드디어 한국에도 출간되었다. 『생명의 한 형태』는 2010년 가을, 프랑스에서 단번에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작품은 소설 속의 ‘아멜리 노통'이 바그다드에 주둔해 있는 미군 병사, 멜빈 매플과 주고받은 편지들로 구성되어있다. 전쟁의 잔인함과 사람을 죽인 죄책감을 이겨내기 위해 폭식을 거듭한 멜빈 매플은 결국 180킬로 그램의 비만한 괴물이 되버리고 만다. 여러가지 이유로 고통을 겪고 있는 그에게, 그녀는 그의 지방을‘바디 아트’로 승화시킬 것을 제안한다. 어느날 멜빈 매플의 편지가 끊기고, 수소문을 시작한 아멜리 노통브는 경악할 사실을 발견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자신이 작가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편지쓰기'에서 찾는다는 그녀는, 실제로 많은 편지를 써왔다. 그래서인지 편지형식의 이 작품에서 편지봉투의 필체, 우표, 편지를 열기 전 두근거림등이 매우 생생하게 전달된다. 작품내에서 편지는 아멜리 노통과 멜빈 매플이 각자 세상을 향해 자신을 펼쳐나가는 나름의 방식이기도 하다. 형식과 내용 속에서 편지가 주는 새로움과 아멜리 노통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결말의 묘미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모든 것이 '생명의 한 형태'를 위해 전개된다.

저자소개

저자 : 아멜리 노통브 Amelie Nothomb 특유의 뛰어난 독창성과 신랄한 문체, 매년 가을이면 어김없이 신작을 내놓는 왕성한 창작력으로 수많은 독자들을 거느린 벨기에 출신의 작가. 검은 옷, 모자, 긴 머리와 빨간 입술이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다. 1967년 일본 고베에서 태어났으며 외교관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일본, 중국, 미국, 방글라데시, 보르네오, 라오스 등지에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냈다. 스물다섯 살에 발표한 첫 소설 『살인자의 건강법』(1992)이 10만 부가 넘게 팔리며 천재의 탄생이라는 비평계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시간의 옷』(1996)과 『배고픔의 자서전』(2004)이 공쿠르상 후보에 오르며 작가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노통브는 자신에게 있어 글쓰기는 임신처럼 아주 내밀한 일이며, 자신의 작품들은 살아 있는 아이와 같이 생명력을 지녔다고 말한다. 노통브의 다른 작품들로는 『사랑의 파괴』(1993), 『불쏘시개』(1994), 『오후 네시』(1995, 파리 프르미에르상), 『시간의 옷』(1996), 『공격』(1997), 『머큐리』(1998), 『두려움과 떨림』(1999, 프랑스 학술원 소설 대상), 『배고픔의 자서전』(2004), 『아버지 죽이기』(2011) 등이 있다. 그녀는 알랭 푸르니에상, 샤르돈... 특유의 뛰어난 독창성과 신랄한 문체, 매년 가을이면 어김없이 신작을 내놓는 왕성한 창작력으로 수많은 독자들을 거느린 벨기에 출신의 작가. 검은 옷, 모자, 긴 머리와 빨간 입술이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다. 1967년 일본 고베에서 태어났으며 외교관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일본, 중국, 미국, 방글라데시, 보르네오, 라오스 등지에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냈다. 스물다섯 살에 발표한 첫 소설 『살인자의 건강법』(1992)이 10만 부가 넘게 팔리며 천재의 탄생이라는 비평계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시간의 옷』(1996)과 『배고픔의 자서전』(2004)이 공쿠르상 후보에 오르며 작가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노통브는 자신에게 있어 글쓰기는 임신처럼 아주 내밀한 일이며, 자신의 작품들은 살아 있는 아이와 같이 생명력을 지녔다고 말한다. 노통브의 다른 작품들로는 『사랑의 파괴』(1993), 『불쏘시개』(1994), 『오후 네시』(1995, 파리 프르미에르상), 『시간의 옷』(1996), 『공격』(1997), 『머큐리』(1998), 『두려움과 떨림』(1999, 프랑스 학술원 소설 대상), 『배고픔의 자서전』(2004), 『아버지 죽이기』(2011) 등이 있다. 그녀는 알랭 푸르니에상, 샤르돈상, 보카시옹상, 독일 서적상, 르네팔레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펼처보기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