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보낸 5년 (체험판)

존 쉴림 | 엘도라도 | 2015년 06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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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해인 수녀 강력 추천!
전미대륙이 감동한 화제의 실화 에세이
미국 최초 수도원의 원로 수녀가 90년 동안 쌓아온 삶의 지혜

서른 살 청년과 아흔 살 수녀의 행복한 인생수업
“기쁨도 슬픔도 모두 선물입니다”

160년 된 미국 최초의 수녀원 한쪽에는 1964년에 문을 연 도자기 공방이 있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 공간을 노수녀가 오랫동안 지키고 있었다. 추운 겨울날, 한 청년이 공방을 방문하면서 5년 동안의 여정이 시작된다. 청년은 유명 수퍼스타들의 허상을 만드는 일에 염증을 느끼고, ‘교사’가 되기 위해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까지 받았지만 ‘임시 교사’로 일한다. 번번이 정규직 채용에 떨어지는 좌절을 맛보고 방황의 나날을 보내던 중 공방에서 노수녀와 만나면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맞이한다.
이해인 수녀는 이 책을 추천하면서 “두 사람의 아름답고 진솔한 이야기에서 도자기를 만들던 소박한 흙냄새가 납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청년과 노수녀의 이야기는 소박하지만 빛나는 삶의 교훈을 주고 안락한 의자처럼 평온한 행복을 선사한다. 이 둘의 특별한 만남과 대화는 인내와 겸손, 용서와 용기, 사랑과 기쁨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이 항상 우리 근처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불안과 아픔을 감추고, 기댈 곳 없어 마음이 황량한 이들에게 삶을 이끌어줄 인자하고 지혜로운 어른을 만나는 행운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존 쉴림

피츠버그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홍보전문가, 예술가,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라디오 시리즈 〈엔터프라이징 우먼(Enterprising Women)〉의 제작 업무와 대본을 진행했고, 여러 비영리 단체의 자금 조달을 도왔다. 백악관에서 부통령 직속 홍보담당자로, 내슈빌에서는 컨트리뮤직 가수들의 PR매니저로 일한 바 있다. 최근에는 캐나다와 워싱턴에 〈세상을 바꾸는 미소(The Smile that Change the World)〉라는 미술작품을 설치했다. 존은 서른 살 무렵,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고도 고등학교 임시 교사로 일하며 정규직 채용에 번번이 떨어지는 좌절의 시간을 보냈다. 방황의 나날을 보내던 중 미국 최초의 수녀원 한편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에서 아우구스티노 수녀와 만나면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이 책은 바로 두 사람이 함께한 시간에 대한 이야기다.

역자소개

역자 : 김진숙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내다가 과감히 회사를 나와 오랜 꿈이었던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버릴수록 얻는다》가 있다.

목차소개

추천의 글_이해인 수녀
작가의 말_지상에서 찾은 천국
프롤로그_일곱 번째 날에

제1부 갈림길
5년 전
고양이 블리첸
초벌도자기

제2부 소박함의 힘
물망초
거시 스페셜
작은 십자가

제3부 나를 위한 계획
눈사람
맥주 요리책
인터뷰
첫 크리스마스

제4부 넘지 못할 벽
새해 다짐
외할머니
사과나무

제5부 두 번째 기회
성모상
자화상과 당나귀
꼬마 코요테

제6부 소망하는 것들
지혜의 그릇
또 다른 죽음
라디오 토크쇼
소중한 선물

제7부 덤으로 사는 시간
부활절 계란
휴점
빛 속으로

에필로그_ 삶의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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