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레로폰은 날개 달린 흰 말인 페가수스를 데리고 있었다. 왕비는 벨레로폰을 마음에 들어했지만, 그가 무관심하자, 왕비는 왕에게 그를 죽이라고 말을 한다. 왕인 프로이토스는 직접 죽이고 싶지 않아, 다른 나라의 왕인 로바테스에게 그를 보내는데, 벨레로폰을 죽이라는 편지를 함께 보낸다. 하지만 로바테스는 벨레로폰을 죽이는 대신 키메라 라는 괴물을 처치해 달라고 부탁한다.키메라는 무시무시한 괴물이었지만, 벨레로폰을 페가소스의 도움을 받아 괴물을 활로 쏘아 죽인다. 하지만 벨레로폰은 자만이 넘쳐 신들에게 다다르려고 하자, 제우스는 등에를 보내 페가수스를 찌르게 하여 벨레로폰을 떨어뜨리게 한다. 그 후 벨레로폰은 다시는 페가수스를 찾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