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크리스마스날 마리는 자신의 대부에게 호두까기인형을 선물 받는다. 입이 크고 못생긴 호두까기 인형을 싫어한 마리는 대부에게 그 인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어느 왕국의 공주 피를리파트는 굉장히 예뻤는데, 그 왕국의 적인 생쥐여왕이 그녀를 어느날 못생긴 호두까기 인형으로 만들어 버렸고, 왕은 드로셀마이어라는 장난감 수리공에게 모든 책임을 떠맡긴다. 드로셀마이어는 공주를 다시 예쁘게 하기 위해서는 남자와 호두를 찾아야 한다고 했고, 드로셀마이어의 사촌 아이가 호두를 깨서 공주에게 주자 공주는 다시 아름다워 진다. 하지만 그것을 알고 생쥐 여왕은 그 남자아이를 다시 못생긴 인형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 남자의 모습을 보고 공주는 실망하여 결혼하지 않겠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잠이 든 마리는 꿈을 꾸게 되는데 그 꿈을 꾸고 마리는 그 호두까기 인형이 못생겨도 사랑해 줘야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호두까기 인형은 사라졌고, 그때 드로셀마이어 대부의 조카가 찾아왔다는 소식이 오고 조카는 자신을 도와주어 내 모습을 찾았다고 하며 마리에게 청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