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결혼, 하면 괴롭고 안 하면 외롭고』의 저자
장경동이 인생에 대해 말하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2007~2011년 5년간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 수가 7만 1,916명으로 전 세계에서 발생한 주요 전쟁 사망자(민간인+연합군) 수보다 2~5배 많다고 발표하였다. ‘세계 1위의 자살률을 가진 나라’라는 불명예는 이미 오래전부터 안고 있다. 행복도 조사에서도 우리나라는 세계 80개국 중 19위였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사는 걸까?
이 질문에 대해 결혼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꾼 베스트셀러 『결혼, 하면 괴롭고 안 하면 외롭고』 의 저자로 유명한 장경동 목사가『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을 통해 명쾌하게 답을 해 준다. 바로 ‘나 같은 사람은 차라리 없는 게 낫지’라는 잘못된 가치관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그는 “같은 만년필이라도 만드는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품질과 가격이 달라지듯,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자신에 대한 가치도 달라진다”고 말한다.
『결혼, 하면 괴롭고 안 하면 외롭고』를 통해 행복한 부부로 살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알려 준 장경동 목사가 이번에는 행복한 인생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을 출간하였다.
지극히 작은 것, 평범하고 당연한 것들에 대해 감사할 때 비로소 행복이 찾아온다고 말하는 장경동 목사는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한 인생을 사는 방법을 알려 준다.
이제 ‘돈’이 행복을 결정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어떻게 하면 한번 뿐인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행복은 수치로 계량화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미국의 경제학자 리처드 이스털린은 ‘소득이 높아지더라도 그것에 비례해 행복감이 높아지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이미 오래전에 절대 빈곤에서 벗어났음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돈’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제 ‘돈’이 행복을 결정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한번 뿐인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장경동 목사는 “다른 사람과의 비교 의식을 버리라”고 조언한다. 남의 행복이 커진다고 내 행복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남이 아닌 나를 기준으로 잡고, 나의 행복을 더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부자가 아니어도,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머리가 좋지 못해도 하루하루 자신의 삶에 감사하며 살면 그것이 곧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살다 보면 어느덧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한 인생을 사는 방법!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것은 삶에 대한 예의입니다
장경동 목사는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에서 “인생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대기업에 입사하거나 사업이 잘되는 것, 좋은 남편이나 아내를 만나 건강한 아이를 낳는 것,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는 것’ 등 거창하고 화려한 것만이 행복이 아니라 ‘아이가 구김살 없이 잘 자라는 것, 아픈 친구가 점점 회복되는 것,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밥 한 끼를 먹는 것’ 또한 행복이라고 말한다. 당연하게 누리는 지금의 삶이 누군가에게는 그토록 간절히 원하는 삶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를, 그리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것은 삶에 대한 예의다.
장경동 목사 특유의 유머 감각을 살린 다양하고 맛깔스런 에피소드와 조언을 통해 시종일관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은 ‘행복한 인생’에 대해 머릿속으로는 당연히 알고 있지만 현실에서 잘 실천하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많은 힘을 준다.
힘겹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행복한 인생을 살고자 노력하는 독자들과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 싶은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