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는 어머니를 도우며, 이런 저런 일로 돈을 벌면서 생계를 꾸려 나가고, 추운 겨울에 얼어있는 빙판에서 나무로 만든 스케이트를 타는 것에 행복을 느끼며 살아 간다. 어느날 아버지는 몹시 아팠고, 그들은 부크맨 의사선생님을 불러 진찰을 받게 했다. 부크맨 의사선생님은 아버지의 병을 고쳐주어, 아버지는 마침내 아이들과 이야기 할 수 있게 된다. 한스와 그레텔은 스케이트 경기에 나가게 되는데, 그레텔은 여자 경기에서 1등을 하고, 한스는 친구 피터에게 스케이트를 빌려주어 피터가 남자 경기에서 1등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