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뮤엘 걸리버라는 배의 전속 의사가 되어 항해를 한다. 어느 날, 배가 난파하여 걸리버는 키가 6인치 정도인 소인이 사는 릴리파트 나라에 표류하게 된다. 릴리파트인들은 처음에 걸리버를 두려워하여 경계하였지만, 걸리버를 조금씩 신뢰하기 시작하게 된다. 이웃나라 소인국인 블레프스큐와의 싸움에서 걸리버는 큰 공을 이루고 왕의 총애를 받는다. 하지만 정치사들의 책동으로 반역죄의 재판을 받게 되어, 걸리버는 이웃나라 블레프스큐로 도망간다. 블레프스큐 소인국 사람들은 걸리버를 따듯하게 맞아주고, 걸리버가 떠날 때, 소와 양을 선물로 주었다. 걸리버는 친구가 탄 배를 만나 무사히 구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