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종교의 다양성

찰스 테일러 | 문예출판사 | 2015년 06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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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자유주의적 공동체주의 철학자인 찰스 테일러가 영국 에든버러 대학에서 진행한 기퍼드 강연을 묶은 것이다. 부제가 말해주듯 1세기 전 하버드대 교수였던 미국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가 같은 곳에서 강의한 내용을 묶은 기퍼드 강연집 《종교적 경험의 다양성》의 종교철학적 가정과 주요 개념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있는 책으로 윌리엄 제임스의 종교 이론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뛰어넘는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인 찰스 테일러는 자아의 공공선의 개념과 이의 사회적·문화적·역사적 차원을 강조하고, 자아의 자율성과 자유, 권리 등의 개념을 탈(脫)맥락적으로 우선시하는 원자론적 자유주의 입장을 선명히 비판한다. 때문에 테일러는 명실상부하게 공동체주의자로 분류된다. 이러한 공동체주의와 문화적·언어적 전망에 기초하여 찰스 테일러는 일차적으로 제임스의 종교관에 대한 가능성과 한계를 검토하고, 근대가 시작된 후 종교에 대한 이해의 패턴이 어떻게 변모해왔는지 통찰한다.

저자소개

찰스 테일러Charles Taylor

공동체주의 정치철학자.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공부했으며, 오랫동안 캐나다 몬트리얼 맥길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는 동 대학 명예교수이다. 헤겔의 관념론과 비트겐슈타인의 언어철학, 하이데거 및 가다머의 해석학, 메를로퐁티의 지각현상학 등이 그의 전망체계가 형성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정의란 무엇인가 Justice》의 저자인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를 비롯해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 마이클 월저와 함께 공동체주의 4대 이론가로 꼽힌다. 주요 저서로 공동체주의적 및 해석학적 관점을 담고 있는 《헤겔과 근대사회Hegel and Modern Society》, 《인간과 언어Human Agency and Language》, 《철학과 인문과학 Philosophy and the Human Sciences》, 《자아의 근원 Sources of the Self》, 《진정성의 윤리e Ethics of Authenticity》 등이 있다. 최근의 저서로 《근대의 사회적 상상Modern Social Imaginaries》과 《세속 시대A Secular Age》가 있다.
찰스 테일러의 인문사회과학적 연구 업적과 공헌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2007년 템플턴 상과 2008년 교토 상을 수상했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말

1장 제임스 : 《종교적 경험의 다양성》
2장 ‘거듭나다’
3장 현대 종교
4장 제임스의 이론은 옳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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