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에 답하다

김영수 | 알마 | 2008년 12월 19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9,800원

전자책 정가 11,900원

판매가 11,900원

도서소개

이 책은 EBS 기획시리즈 32시간 특강 를 책으로 옮긴 것이다. 지난 1년간 32회 분 강의 녹취를 주제별로 정리하고, 생생하지만 거친 데가 있는 현장 강의의 입말을 책에 어울리는 간결한 문체로 다듬었다. 곳곳에 흥미진진한 휴먼 드라마를 삽입하고 예로 사기 속 인물들을 다룬 영화나 드라마를 실어 흥미를 유발시킨다. 저자는 사마천은 오늘과 같은 상황, 곧 꿈과 희망과 이상의 기반인 믿음을 상실한 상태를 곧 \"난세\"라고 말한다. 사마천의 삶과 를 통해 오늘을 \"난세\"로 진단한 저자가 난세 극복을 위한 처방 또한 역사에서 찾고자 한다. 역사의 지혜와 통찰을 오늘을 사는 사람과 사회의 맥락에서 되살리고자 시도하는 것이다. 본기 12권, 표 10권, 서 8권 등 모두 130권이나 되는 전권 가운데 저자는 특별히 112권, 곧 52만 6,500자 가운데 무려 86퍼센트에 해당하는 \"사람\"을 할애한 사마천의 마음속에 주목한다.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다양한 인간의 삶을 서술의 중심에 놓고 인물 저마다의 모습과 삶이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의 삶에 어떻게 유용한 좌표가 될 수 있는지를 탐구해 본다.

저자소개

김영수는 1959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고대 한중 관계사를 주제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그뒤 16년간 100여 차례 중국을 돌며 동양사의 현장을 답사했다.역사가 전하는 지혜와 통찰을 오늘을 사는 사람과 사회의 맥락에서 사유하는 것이 지은이의 일관된 문제의식이다. 특히 지난 20년간 연구한 《사기》를 통해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열어갈 방법을 고민하고, 그것을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 2007년 32회에 걸쳐 진행되어 각계각층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EBS 기획시리즈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는 바로 그런 고민과 소통의 현장이다. 이 책은 32회분 전 강의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1년의 시간을 들여 주제별로 정리해 엮은 것이다. 쓰거나 엮은 책으로는 《지혜로 읽는 사기》《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사기의 인간경영법》《역사를 훔친 첩자》《중국 역대 정권 정보표》《고대 동북 아시아의 민족과 문화》 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간신론》《맨얼굴의 중국사》《황제들의 중국사》《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중국사 강의》 들이 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_천명과 인간 세상을 통찰한 3,000년 통사 제1부 사기의 탄생_제1강 태산보다 무거운 죽음 | 제2강 사성을 찾아서 제2부 와신상담의 변주곡 오월춘추_제3강 섶에 눕고 곰쓸개를 빨며 | 제4강 원수를 재상으로 기용한 제환공 | 제5강 낙천과 유머로 고난을 이겨낸 진문공 | 제6강 외부 인재 기용의 선구자 진목공 | 제7강 귀 열린 지도자 초장왕 | 제8강 오자서, 백발로 국경을 넘다 | 제9강 어복장검과 무간도 제3부 천하를 통일한 진제국의 비밀_제10강 진시황의 지하 세계 | 제11강 진시황릉의 비밀 제4부 세상을 꿰뚫는 《사기》의 통찰력_제12강 고사성어에 담긴 삶의 지혜 | 제13강 세태와 인심을 비판하다 | 제14강 살아 있는 형상에 담은 깊은 뜻 | 제15강 웃음에서 우러나는 지혜 제5부 살아남는 자와 사라지는 자_제16강 영원한 시대의 요구 | 제17강 부국강병을 위하여 | 제18강 개혁파 대 수구파의 대논쟁 제6부 통찰의 인간 경영_제19강 우정의 인간 경영 | 제20강 배신과 복수의 인간 경영 | 제21강 조직에서 살아남는 인간 경영 | 제22강 약자 생존의 인간 경영 제7부 두 얼굴의 관료_제23강 《사기》가 제시하는 이상적 관료상 | 제24강 혹리와 대쪽 정신 제8부 사마천의 경제 철학_제25강 곳간에서 인심난다 | 제26강 윤리 없는 경제는 악이다 | 제27강 부자의 길 제9부 흥망을 좌우하는 인재의 조건_제28강 인재 획득의 조건 | 제29강 기용한 이상 의심하지 마라 | 제30강 권력은 나누는 것이다 | 제31강 대권의 향배 에필로그_난세를 건너는 법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