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1883~1924) 현대사회 속 인간의 존재와 소외, 허무를 다룬 유대계 독일 작가.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상황 설정 속에서 인간의 존재를 끊임없이 추구한 실존주의 소설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12년에 [실종자](후에 [아메리카]로 개제), [변신]을 쓰기 시작했고, 1914년에는 [유형지에서]와 [심판] 집필에 들어갔다. 1916년에는 단편집 [시골의사]를 탈고했다. 1917년에 폐결핵이 발병하여 여러 곳으로 요양을 다니게 되고, 1922년에 [성(城)]을집필하기 시작했다. 결국 폐결핵으로 1924년에 빈교외의 키어링 요양원에서 41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마감했다. [변신] 외에 대표작으로 [심판], [성(城)],[실종자], [유형지에서], [시골 의사], [시골에서의결혼 준비] 등이 있다. 역자 : 김시오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연세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취재기자, 출판사 편집장, 웹마스터등의 직업을 거쳤고, 현재 책을 편집하는 일을 하는 한편 삶의 의미를 묻는 글쓰기를 하고 있다. ≪의식의 두 얼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1,2권, ≪웃는 얼굴≫, ≪탈무드의 지혜≫를 비롯해 여러 권의 책을 쓰거나 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