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한 살인사건, 그 속에서 만난 알 수 없는 사람들 사람들이 오순도순 모여 살 것만 같은 아파트에 괴기스러운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여고생을 도끼로 난자하고, 책상 위에 앉은 채로 사망한 시체마저 보인다. 모든 사건엔 증거가 남지만 이 사건만큼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범인 잡는데 도를 턴 강력계 형사 충헌은 살인의 증거를 따라가다 사건만큼 괴기스러운 한 소년을 만나게 되는데… 귀신을 보는 소년, 그 뒤에 느껴지는 음울한 기운 귀신을 볼 수 있는 소년 재규였다. 모든 사건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고, 재규가 말한 유령의 형상 끝엔 늘 사건이 뒤따랐다. 결국 귀신의 존재에 충헌의 가치관마저 흔들릴 무렵, 또 다른 연쇄사건이 벌어지고야 만다.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범죄의 늪에서 결국 반전의 끝이 보이고야 마는데… 반전이 있기에 더욱 궁금한, 추리극 잊지 못한 남자 [화도 : 잊지 못한 남자] 화도 : 잊지 못한 남자 / 서영우 / 추리 / 전3권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