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프롤로그
1장 블루 blue
매실
매화의 그림자에 가려진 문인들의 벗 | 왕실 지정 청량음료, 제호탕 | 국에 넣는 매실
청포도
한국은 세계 3대 포도 자생지 | 주저리주저리 열린 전설 | 이육사와 이효석의 청포도 | 청포도를 위하여
차
한 잔 차로 시작되는 참선 | 제상에도 올라간 차 | 차문화의 성행과 고려청자 | 한국 차문화의 기초, 동다송
박하
좋은 사람 만나면 나눠주고 싶어요 | 맑은 정신을 지키는 향기 | 불행한 운명을 넘고 지극한 사랑을 쟁취하다 | 먹의 향료에서 칵테일까지
2장 레드 red
팥
아기장수의 팥 군사 | 벽사의 붉은 빛 조연 | 팥으로 만든 조두 비누
오미자
멋으로 먹는 꽃국수 | 오미자 넝쿨로 완성된 견우교 | 전설의 정력제 ‘독계산’에도 오미자가
대추
대추나무가 스님께 쌓은 공덕 | 김수로왕이 받은 귀한 결혼 예물 | 신선이 먹는 과일 | 여성 회춘의 묘약
복분자
여름 산길 야트막한 고갯길마다 반기던 산딸기 | 한국에서 자생하는 특산 품종 나무딸기 | 요강을 엎는다? | 복분자와 토종의 세계화
산수유
매화꽃 핀 다음은 산수유꽃 피고 | 재치있는 설화 속 엑스트라 | 산수유가 있는 풍경 | 산수유와 문학
석류
이브가 딴 금단의 열매는 혹시 석류? | 다산의 상징으로 전파되다 | 붉은 비단주머니 속의 옥구슬 | 여성에게 특히 사랑받은 과일
꽃잎
고려의 내원서, 조선의 장원서 | 꽃잎무침, 꽃국 | 입으로 즐기는 꽃잎들 | 식탁은 꽃밭?
당근
≪홍당무≫는 아동문학일까? | 홍당무는 당근의 별명 | 다채로운 당근 색깔 | 많이 먹을수록 좋은 당근 | 바야흐로 당근의 전성시대
3장 옐로우 yellow
콩
오곡의 정예멤버 | 하필이면 왜 이름이 콩쥐 팥쥐일까 | 맛의 전설 | 두부야말로 완전한 콩의 환생
메밀
흉년에 찾아오는 구원투수 | 메밀과 도깨비 | 모밀꽃 필 무렵
감귤
감귤을 둘러싼 먹이사슬 | 삼국시대부터 재배한 이국적 과일 | 멀미약으로도 좋은 감귤 | 감귤 진상 특별이벤트 과거시험
살구
중국 행화촌의 분주 | 한국의 살구나무 | 넉넉한 효능 | 약방의 살구씨
유자
향기롭고 귀한 나무 | 유자를 차마 놓지 못하다 | 연산군의 유자 사랑 | 귀해서 고통을 준 과일
모과
복스러운 건강성 | 선비들이 아낀 정자목 | 한방이 흠모한 과일 | 최고의 분재 수목
호박
호박김치 | 유구국에서 맛본 호박 | 호박엿은 본래 후박엿이다 | 우리 땅을 닮은 호박
꿀
자연의 축복 | 먹으면 죽는 꿀 | 꿀벌의 입은 자연의 신비 | 꿀은 종합영양제
4장 화이트 & 블랙 white & black
쌀
쌀 나오는 바위 구멍 | 밥짓기 세계 최강 | 사랑스런 욕, 밥통 | 쌀 과학 유감
보리
무명옷 보리죽 | 눈 빠지게 기다리는 봄, 그리고 보리 | 들밥 소쿠리 속 푹 삶은 보리밥 | 맥주? 아니 맥다!
인삼
한국인이 길들인 소중한 식물 | 고려인삼의 깊은 뜻 | 미국인삼 분투기 | 고려인삼 분투기 | 영광과 고통의 식물
양파
사람의 마음은 양파다 | 미라에도 나오는 양파 | 150가지나 되는 효능 | 밭에서 나는 불로초
밤
열부열녀들의 밤나무 | 굵기가 배만한 밤 | 밤은 구워먹어야 제값을 한다 | 밤으로 만든 음식
물
집집마다 물맛이 달랐던 시대 | 조선의 물맛 | 마음으로 먹는 물 | 살아있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