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명 세계 장애 위인의 짧지만 강렬한 감성 위인전,『세계장애인물사』 -따뜻한 인문학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세계장애인물사』 국내 최초 발간! [도서출판 솟대]가 펴내고 [연인M&B]가 제작판매하는 137명 세계 장애 위인의 짧지만 강렬한 감성 위인전, 『세계장애인물사』를 국내 최초로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자연과학이 자연의 이치를 발명하는 학문이라면 인문학은 인간의 삶의 이치를 발견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문학의 연구 대상은 사람입니다. 역사적인 인물을 통해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인지,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야 인류에 이바지하는 것인지를 찾아내는 것이 인문학인데 그동안 그 인물들 가운데 장애를 갖고 이룬 업적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장애인을 무능의 표상으로 인식하는 편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인물인데 장애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서 장애라는 남다른 조건 속에서 일구어 낸 개인의 행복과 인류에 남긴 업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세계적인 장애 위인 137명의 짧은 생애사를 장애라는 관점에서 조명하고 있습니다. 정치, 과학, 사회, 예술, 대중문화, 체육의 6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예술 부문이 가장 많은 50명으로 대중문화 29명과 합하면 79명이나 되어서 장애 위인의 58%가 문화예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애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체장애인이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시각장애 31명, 언어 · 청각장애가 23명이었으며,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53명으로 가장 많은 장애 위인을 탄생시켰고, 영국 17명, 프랑스와 중국이 각 10명으로 상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 책을 엮은 방귀희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 방송문예창작과)는 2014년도에는 조선 시대 장애 위인 66명을 발굴하여 국내 최초로 역사 속의 장애 인물,『한국장애인사』를 발간한데 이어 두 번째로 세계적인 장애 위인 137명을 재조명한 짧지만 강렬한 감성 위인전, 『세계장애인물사』를 내놓았는데 이는 장애인의 삶을 바로 알리고 장애인의 치열한 삶이 우리 사회를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인문학적인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책을 엮으며]에서 밝혔듯이 『세계장애인물사』는 짧지만 강열한 감성 위인전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인생을 가치 있게 사는 길을 제시해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