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바보들의 꿈

이찬용 | 넥서스 CROSS | 2015년 04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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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런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참 좋겠다!” 사람 냄새, 예수 향기 가득한 성만교회 이야기 《거룩한 바보들의 꿈》은 예수를 따라 바보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복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기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사는 이 시대에 약삭빠르게 내 것을 챙기며 살지 말고, 조금 더 손해보고, 조금 더 양보하며 작은 예수처럼 살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요즘 우리들의 삶을 보면 정말 여유가 없다. 빨리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닫힘 버튼을 누르고, 에스컬레이터도 걸어서 올라가곤 한다. 전쟁터 같은 세상에서 악착같이 사는 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밴 것 같다. 이러한 세상을 사는 크리스천에게 《거룩한 바보들의 꿈》 저자인 이찬용 목사는 이렇게 말한다. “지금 이 시대가 주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너무 상식과 논리로만 가득하다. 교회에서 직분이 있지만, 정작 주님을 제대로 만난 경험이 없기에 늘 자신의 생각 속에 주님을 넣어버린다.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그 믿음 때문에 교회를 힘들게 하고, 신앙은 체험이라고 말하며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자신의 체험만 대단한 것처럼 착각하기 때문에 주님이 세상에서 싸구려로 인식되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조차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상황에서 교회는 서 있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세상에도 희망은 있다. 바로 교회를 신실하게 섬기는 성도들이다. 남은 자와 같은 그들이 한국교회의 희망이다! 이기적으로 신앙생활 하고자 하는 우리 자신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작은 예수처럼 살아가는 성도들. 나는 그들이‘거룩한 바보’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주님 앞에서 거룩한 바보가 되기를 소망하며 묵묵하게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신앙생활을 하면 좋겠다.” 《거룩한 바보들의 꿈》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길에서, 마트에서, 병원에서, 한번쯤 마주친 적 있는 것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따뜻한 눈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볼 때 인생이 얼마나 가치 있고 행복해지는지 승효상 건축가는 저자인 이찬용 목사를 보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일상에 있는 사소한 일이지만, 목사님의 눈길을 통하여 나오면 글의 자간마다 평화와 은혜 가 채워집니다. 그리고 책장을 넘길 때마다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니 이는 실로 기적입니다. 무엇보다 세상에 매여 허둥대는 나 같은 자를 깊이 타이릅니다. 행복은 그리 멀리 있는 게 아니라고……. 그걸 말씀으로, 실천으로 그리고 생김(?)으로도 보여 주시는 목사님 자체가 축복이 아닐런지요.”

저자소개

이찬용 목사는 주님께서 주신 가장 사랑스러운 공동체이자 놀이터가 성만교회라고 고백한다. 그에 맞게 성만교회는 어린아이부터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신앙생활을 하는 흔치 않은 공동체다. 주를 위해 시간과 물질을 기꺼이 드릴 수 있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해 몸소 본을 보여 가르치는 이찬용 목사. 그리고 그와 개척부터 지금까지 20년 넘도록 함께해 온 성도들은 해마다 새로운 기독교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교회이기에 가능하다”라는 마음 하나로 시작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 가정과의 소통, 아이들과의 소통을 이루며 부흥의 열매를 맺고 있다. 5월 5일은 지역 사회를 섬기는 날로 정해 매해 ‘꿈을 먹고 살지요’를 열고, 여름에는 전 세대가 참여하는 놀이 프로그램 ‘파자마토크’를 한다. 또 부천시 청소년 축제 ‘Come & See’와 성만교회 주일학교에서 하는 ‘성인식’ 등으로 다음 세대를 키우는 일에도 열정을 쏟는다. 성도와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는 “진지한 신앙, 즐거운 생활”을 외치는 이찬용 목사의 목회 철학에서 나온 것이다. 총회신학대학원, 연세대학교 연합신학원,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부천 성만교회(부천시 오정구 소재)를 담임하고 있으며 매년 교회학교 교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목차소개

추천의 글· 4 프롤로그 행복한 목회자의 고백 · 8 이야기 하나, 믿음으로 산다는 것 제 사명은 교사입니다!·18 봄의 향기·22 상근이·25 아내의 얼굴·28 아버지의 자리·31 세월의 흔적·34 방지일 목사님의 기도·37 가슴으로 하는 신앙생활·40 아름답게 늙는 것·43 어머니를 존경하는 이유·46 지금 할 수 있는 일·49 작은 훈장·53 봄은 꼭 온다·56 부모 마음·60 경비 아저씨는 천사·63 섬김의 영혼·65 주님의 은총·68 믿음으로 산다는 것·71 그 한 사람·75 억지로 진 십자가·78 거룩한 바보·82 시골 목사의 넉넉한 웃음·85 통역하는 집사·88 믿음의 길·91 좋으신 하나님·94 보석 같은 사람·97 떡볶이 집 할머니·100 이야기 둘, 선한 싸움 진지한 신앙 즐거운 생활·104 넉넉함에 대하여·107 5월의 마음·110 목회자의 기쁨·112 온 맘 다해·116 타인의 흠집·119 어느 목사의 한마디·121 교회의 모델·124 믿음 좋은 사람이란·127 사랑에 헌신하는 교회·130 사랑에 대하여·133 선한 싸움·136 오디션 열풍·139 소박함과 검소함·142 주님의 은혜·144 아이들에게 관대한 사회·147 주님이 원하는 교회·150 새벽 공부하는 아이들·154 장터와 같은 인생·157 풍란·160 작은 흔적 하나·163 어머니의 기도·166 희망이·169 우물을 파는 사람들·172 주가 주시는 기쁨·175 순종 연습·178 의지도 재산입니다·181 우문현답·185 이야기 셋, 성만의 발자취 순교의 예배·190 사랑에 빚진 자·192 목회는 주님이 하시는 것·195 믿음의 일꾼·198 가정은 작은 교회, 교회는 큰 가정·200 하는 척만 해도 복이 된다·202 세미한 주의 음성·204 순수함을 지키며 가는 길·207 예배 시간에 졸던 성도·210 먼저 망가지기·213 한 알의 밀알, 여동생·216 조금만 더·218 기도의 기쁨·220 한 장의 사진·223 이야기 넷, 삶이 예배다! 두 가지 선물·228 판사 청년·231 교사들의 열정·234 깨물어 주세요!·237 위대한 결심·240 그리운 어머니·243 이훈재 집사·246 멈출 수 없는 애정 표현·249 인복·252 희망이 마차·255 소녀의 마음·258 꿈을 먹고 살지요!·261 주님을 찬양·264 아름모·267 좋은 사람·270 국숫집 장 권사·273 오합지졸의 산기도·276 주는 자가 복되다·279 예수 믿는 잡놈·282 평생의 소원·285 도움이 되는 사람·288 사랑의 전도 릴레이·291 보고 싶은 악동들·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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