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엄마와 딸이 나눈 교감
숨 쉬기
평생 처음 큰돈을 주운 날
늦은 밤 야옹 야옹
생각이 많은 밤에
하루를 마감하는 신발정리
머리맡에서
술 한 잔을 마시다
데이트
흐린 날 아침에
고마워
계단 오르기
십대의 딸과
2부 엄마라는 이름으로
이 또한 지나가겠지
세 가지의 행복
엄마니까
아들에게 전할 육아 일기장
덤
문 닫은 식당 앞에서
혼자 놀기
술친구, 인생 친구
다 자랐구나
극성맞은 친구
얼음 땡!
밥 먹자
3부 생활, 그 안의 울림
정체구간 닮은 위장
비빔국수
밤, 밤 참
날 고구마 한 개
도 닦는 기분
손 씻기
버리고 비우고
늙지 마라
밀가루, 슬픈 이름
월요 장터
무관심은 아프다
습관처럼
쉼표 찍는 마음
커피 욕심
올이 풀리듯
4월의 이별
가슴에 돌쌓기
사월에 내리는 눈
연어, 미용실 의자에 앉아
막 쓰기
쏟아 내기
촛불 켜기
마음 나누기
허리를 삐끗!!
봄비 때문이야
아지랑이가 아른 아른
어쩌다 보니
도시의 파도소리
소망하며 꿈꾸는 날
나답게!
비 오는 날
딱지
메마름, 슬픔
잠 오지 않는 밤
숫자, 나이, 나이 듬
지하철 풍경
술 한 잔의 느낌
발이 시리다
끄적끄적
사랑한다
새벽에 나선 길
마음에 글쓰기
자축
나를 세우는 꿈
그냥, 그냥… 꽃이니까 좋아
늦가을, 초겨울 앞에서
꽃은 꽃이라 좋다
그냥 꿈꿔보는 여행
벚꽃유감
혼자 하는 생각
일 년 내내 차가운 게 좋아
가을비가 오는 날에
여름 아침 손님들
봄날의 어느 하루
비 오는 날에
발
사랑초
율마를 자르고
늦가을 편지
추억만들기, 기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