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窓)을 열고 다시 보기

설대명 | 좋은땅 | 2013년 01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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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사람끼리 사랑을 하고 사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오해나, 사랑의 감정이 식거나, 어떤 이유로 헤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인생에서 반드시 사람만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연인처럼 사랑하거나 관심을 그 정도는 가지지는 아니하여도 꽃들과 새들 등, 자연의 산물에게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사랑을 키울 수는 있다. 어떤 사람은 사람을 믿지 못하고, 그 배신감에 치를 떨며, 애견을 키우는 경우도 있지만, 각자의 관점과 관념(觀念)에 의하여 사랑의 대상을 삼을 수가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면의 감정이나 사색을 표현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필자는 청년 시절에 프리즘으로 사람이든, 어떤 사물이든, 보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여겼다. 굴절이 있는 그런 모습, 본래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 사람들의 내면세계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은 그런 생각을 안 하고, 나의 창(窓)으로 보고 느끼고 생각했던 것을, 그것이 나의 내면에서 흐르는 이야기가 될지는 모르지만, 내가 믿는 기독교 신앙까지 넓히면서, 그리고 인간적인 갈등과 번뇌를 받아들이는 것 등을 시(詩)로 나타내고 싶었다.

저자소개

설대명
대학원 졸업
시인
한국 순수문학인 협회 이사
한국 소설가 협회 회원
아동심리상담사

목차소개

1. 길을 떠나며

부엉이 바위
바람과 갈대들
고독(孤獨) 찾기
고독
고독하기 때문에
고독과 사랑의 갈림길에서
그 빈 둥지에서
그리고 그는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갓난아기처럼 살고 싶다
달팽이를 닮는다
진혼서곡(鎭魂序曲))
나목들처럼


2. 진흙 속의 진주를 찾아

정육점의 고깃덩어리들
모기 퇴치기
신종 플루
커피 향을 맡으며
우울할 때에
농사꾼 어머니
국화빵 장수 어머니
노숙자들에게 밥 퍼주기
퀵 서비스 맨
‘워낭소리’ 소의 눈물
어이쿠, 정말 실수를 했네요!
어느 남선생님의 퇴임
회상



3. 새들과 꽃들과 그리고 자연 속에서

그루터기
달팽이집
까치집
작은 새1
작은 새2
매화
할미꽃
개나리
교정 앞 목련
진달래
라일락
카라의 눈물

호롱불 초롱불 반딧불
달무리
도토리묵
저 산속에는
이조백자
노을


4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부표들을 찾고파

빈 잔
아가페 사랑의 줄로
어머니의 기도
어느 고교 동창생의 소식
미켈란젤로가 그린 천지창조
불꽃놀이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27:46)
영원한 나라로


5 사랑할 때와 이별할 때

사랑 그리고 이별
눈물 고드름
떠나간 님에게
들국화 같은 여인
남모르게 흐르는 눈물
사랑 온도


6 우리 사랑을 시작할까요(산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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