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사람들은 쉽게 ‘우리’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건욱과 유채에게는 그 어떤 말보다 이해하기 힘들었다. ‘우리’라는 건 다시 혼자가 되기 위한 과정일 뿐이었으니까. 혼자라는 게 얼마나 외롭고 고독하고 괴로운지 알기에 우리가 되기를 거부했다. 그래서 혼자인 게 당연했다. 하지만 우리가 될 수 없을 줄 알았던 두 사람이 한데 묶여 우리가 된다. 염원의 로맨스 장편 소설 『우리가 될 수 있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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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염원 (念願) 저자 염원은 언제까지나 글쟁이를 염원(念願)하는 글을 쓰는 게 즐거운 글쟁이. 함께 웃고, 우는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염원(念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