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스포츠카를 안고 있던 7살 꼬맹이가 우리집 앞으로 이사를 왔다. 동그런 눈에 아주 귀여운 그 녀석은 어느새 커서 성인이 되어있었다. "누나, 누나는 아직도 내가 그 9살짜리 꼬맹이로 보여요?" 라고 묻는 그 녀석은 내가 알고 있단 그 꼬맹이 녀석은 아니었다 **전 일상로맨스가 더 좋더라구요...누구나 한번쯤은 해 보고싶은 사랑...왕자를 만나 공주님이 되는 그런 사랑은 나중에...그리고...옆집의 그 녀석이 어느날 남자로 보이는 달콤한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