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섭은 침례신학대학원에서 구원파의 이단성에 대한 연구로 기독교교육학 석사학위(MRE)를 받았으며, 미국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상담심리 석사(MA/CP)와 가정사역 전공 철학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 교수로 18년간 재직한 후, 2014년까지 한동대 교육대학원에서 가르쳤으며, 현재 가족관계연구소장(www.frri.org)으로 부부관계와 부모자녀관계를 강화하는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지금은 캐나다 VIEW대학원 교수로 한세대, 총신대, 하이패밀리, 고양상담코칭센터, 열방대학 등에서 기독교 상담과 가정생활을 가르치고 있다.
정동섭은 2010년까지 유병언과 구원파 측으로부터 14차례나 명예훼손, 출판금지가처분, 신용훼손, 손해배상 등으로 피소되었으나 모든 재판에서 승소하였다. 2915년에도 구원파 측과 천부교 측으로부터 두 차례 허위사실을 유포하였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되었으나 검찰로부터 무혐의처분을 받았다.
2014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후 JTBC, KBS, MBC, SBS, 채널A, TV조선, MBN, CBS, CTS, 뉴스Y, YTN, 극동방송, 기독교방송, CNN, 알자지라TV 등에 200회 이상 출연하여 유병언과 구원파의 실체에 대해 증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