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24. 과학을 훔친 수상한 영화관
『과학을 훔친 수상한 영화관』은 콘텐츠 기획력과 동화 작가의 ‘스토리텔링’이 만난 실전 토론형 통합 교양서이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 부교재로 선택되어 활용되고 있을 만큼 탄탄한 배경지식을 담고 있으며 토론 및 논술에 적합하게 기획, 구성되었다. 어린이 독자들은 영화가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는지, 과학의 도움으로 어떻게 발전해 갔는지, 영화는 어떻게 제작되는지 등을 어떤 극장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알게 된다. 또한 영화 산업과 관련된 여러 토론 주제를 접하면서 자신의 관점과 가치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 영화관에서 만나는 과학·인문 통합 교과서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의 24번째 권인 『과학을 훔친 수상한 영화관』은 마을 한구석에서 있는 버려진 영화관에서 펼쳐지는 과학 이야기이다. 영화의 모든 것을 과학적으로 가르쳐 주는 동방구 박사가 호기심으로 가득 한 세 아이들과 에피소드를 만들어 나간다.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주듯 동박구 박사는 아이들에게 정지된 사진에서 움직이는 사진으로, 무성 영화에서 유성 영화로, 흑백 영화에서 컬러 영화로, 평면에서 입체로 탈바꿈한 영화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교과 상황에 맞게 주제별 필수 배경 지식을 선별하였다. 여기에 수업을 통해 알기 어려운 다양한 상식을 덧붙여 문제 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까지 폭넓게 키울 수 있다. 또한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상식을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춰 엄선하여 과학, 사회, 국어, 예술 등 다양한 교과 과정을 통합·이해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교과서에 충실하면서도 수업을 통해 알기 어려운 다양한 상식을 포함, 균형 있는 안목을 갖출 수 있다.
■ 조용한 아이도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발표할 수 있게 하는 실전형 토론책
최근 교육현장에서 토론과 발표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학부모의 걱정도 커졌다. 수업 시간에 배운 것, 문제집으로 익힌 것은 잘 아는 아이가 발표하거나 토론할 때는 체계적으로 제 생각을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이다. 또한 고교 및 대학 입시에서 자기 주도 학습 전형이 확대되면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이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다.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는 교육 현장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다양한 토론 주제를 매월 선정하여 친구들과 혹은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토론 가이드를 제공한다.
『과학을 훔친 수상한 영화관』은 뤼미에르 형제의 시네마토그래프에서 시작된 영화가 엄청난 규모의 산업으로 발전되었음 알려 준다. 영화 산업의 발달로 인해 나타난 여러 가지 이슈를 중심으로 관련 기사를 읽고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생생한 인포그래픽과 퀴즈, 용어 해설, 관련 사이트 소개까지!
이 책은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타의 책에서는 만나기 힘든 생생한 인포그래픽을 요소요소에 배치하였다. 우리나라에 영화가 처음 들어와 발전한 과정, 세계 곳곳에서 개최되는 영화제,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과 담당자들의 역할 등을 알기 쉽게 도식화했다. 생생한 사진과 지도, 벤다이어그램 등을 활용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높여 정보의 연결 고리를 쉽게 찾도록 구성했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만나는 퀴즈는 재미를 덧붙인 또 한 번의 복습 기회를 갖게 해 준다. 마지막에 있는 ‘용어 해설’은 어려운 용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어휘력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되었고, 본문 내용과 관련된 참고 사이트는 학생이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