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이름을 가진 그는 태양 같은 남자였다. 꿈을 좇아 과감하게 뉴욕으로 날아가 버린 내 짝사랑. 윤하는 이대로는 더 이상 그를 뒤쫓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 신입생이지. 야, 이 형님이 지금 거기 학생이잖아. 너, 운 좋은 줄 알아라. 입학도 하기 전에 이 형님을 만나다니 말이야.” 윤하는 자신을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는 사랑을 보자 실망감이 밀려들기 시작했다. 거기다가 형님이라니, 설마 날…. 주산지의꿈의 로맨스 장편 소설 『IN 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