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10%할인> 다 나으면 네 인생에서 없었던 사람처럼 사라져 줘야 하는데. 왜 지금은 너한테 기억되고 싶을까. 그저 그녀를 원한다. 함께 있고 싶다. 미안하지만. 그녀에게서 없었던 사람처럼 사라져 줄 수가 없을 것 같다. 서로 아픈 과거를 보듬어 가는 마리와 도영. 두 사람은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주는 고통에서 벗어나 새롭고 행복한 기억들을 채워 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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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은지 저자 이은지는 액션, 느와르, 추리, 미스터리, SF, 좀비 영화를 즐겨 보지만 음악과 뮤지컬을 사랑하며 주로 따끈따끈 감성 소설을 쓰기 좋아하는 모순의 작가. 불어 한 마디 할 줄 모르지만 파리를 흠모하는 외국 여행 경험 1회의 내국인. 이상한 오기로 활동 중인 곳이나 이메일, 출간작 등은 밝히지 않지만 이름은 흔한 것 같아 실명을 내건 민지 다음으로 흔한 이름의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