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한국대학교 검도부 22기 한윤서. 활달한 성격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누구와도 금세 친해지는 그녀지만, 유독 피하고 싶은 남자가 있다! 수업 시간에 헤드뱅잉을 하며 조는 모습을 들킨 것이 민망해 피하려고만 했던 남자를, 저도 모르는 사이 자꾸만 찾게 된다. 한국대학교 검도부 19기 장인혁. 기다리는 것을 질색하여 커피도 아메리카노만 마시고, 내 일 아닌 것에 별 관심 없으며, 길게 말하는 법이 없다. 그런 그의 눈에 꾸벅꾸벅 조는 게 제법 귀여운 여자가 들어온다. 천방지축에 여자다운 구석이라고는 분명 하나도 없는데, 자꾸만 그의 시선을 잡아끈다. 캠퍼스 안에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다. 타키노의 로맨스 장편 소설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