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로 테라니스와 그 밑을 지키는 가디언들, 그리고 엘프들로 이루어진 세계.
엘프의 나라 윈론드에서 그들의 정신적인 지주가 되는 대장로 테라니스. 그리고 윈론드를 지키는 가디언들의 마스터 로아윈이 있다. 그들이 그렇게 서로의 역할을 하며 안정적인 사회를 꾸려 나간 지 벌써 몇 세기. 원칙주의적이고 자신감이 강한 로아윈은 연구를 목적으로 윈론드에 방문한 인간 학자들은 사사건건 부딪히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그녀는 윈론드 깊은 곳에서 피어나오는 어두운 기운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왕국력 120년, 남부전쟁으로부터 50년이 지난 지금… 엘프와 인간의 합작이 다시 시작된다.
아르딤 왕국이 세워지고 120년이 흘렀고, 왕국을 위험으로부터 지킨 용맹한 왕의 이야기가 이제는 하나의 역사처럼 된 시기. 인간의 왕과 엘프가 힘을 합쳐 언데드로부터 이 땅을 지킨 것이 벌써 50년의 세월이 흘렀고, 이제는 그들의 후손인 인간들이 새로운 공부를 위해 엘프의 땅을 찾는다. 엘프들이 가진 마력, 마나의 힘에 대하여 연구를 하기 위해 엘프의 허락을 받고 그들의 터전, 윈론드에 머무른다. 생김새도, 수명도, 특성도 다른 그들이 한 공간에서 부딪히기 시작하면서… 그곳에는 이상하게 예전에 없던 활기가 넘쳐난다.
아르딤 연대기 : 다크 문 / 신솔 / 판타지 / 전3권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