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터넷산업은 IoT O2O 핀테크 등 새로운 사업과 서비스로 급변하였으며 미국 중국의 인터넷기업들이 글로벌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인터넷기업들도 글로벌 서비스로 도약하고자 노력했던 중요한 한 해입니다. 이러한 치열한 글로벌 경쟁과 규제 환경 속에서도 인터넷업계는 인터넷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네이버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창작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음카카오의 ‘카카오 상생센터’ 네오위즈게임즈의 네오플라이 프로그램 신규 인터넷 서비스 발굴을 위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글로벌K-스타트업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었습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자생력 강화를 돕는 이베이코리아의 중소상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 네이버의 중소상공인 희망재단 출범 SK플래닛의 소상공인 재능기부 프로젝트 등 활발한 상생활동이 이어져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T맵 기능과 SNS를 활용한 SK플래닛의 기부 프로그램 ‘달려라 행복버스 캠페인’ 게임 벤처 창업을 지원하는 넥슨의 넥슨앤파트너즈센터 청소년들의 건강한 게임문화 확립을 위한 넷마블의 ‘ESC Project’ 등 인터넷기업의 사업 노하우를 살린 특별한 나눔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빠르게 진화하는 모바일 온리(Mobile only) 시대에 맞춰 다음카카오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와 점자로 만나는 카카오프렌즈 SK플래닛의 NFC기반의 택시안심서비스 네이버가 무료로 제공하는 모바일 최적화 글꼴 등 모바일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들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인터넷업계의 상생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모아 올해로 네 번째 ‘2014 인터넷 상생백서’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인터넷기업들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상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