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 똑같이 생명 존중』은 ≪과학동아≫의 검증된 ‘과학 정보’와 동화 작가의 ‘스토리텔링’이 만난 실전 토론형 과학 교양서이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 부교재로 선택되어 활용되고 있을 만큼 탄탄한 배경지식을 담고 있으며 토론에 적합하게 기획, 구성되었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생명 존중의 의미를 깨닫고,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과 동물, 그리고 식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명 존중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는 통합 교과서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의 20번째 책인 『너도 나도 똑같이 생명 존중』은 주인공 소윤이가 학교 앞에서 병아리를 사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소윤이가 사온 병아리를 엄마가 집에서 키우지 못하게 하고, 결국 소윤이 엄마는 병아리를 소윤이와 같은 반 친구인 수림이에게 준다. 하지만 수림이는 병아리를 키우려던 것이 아니라 병아리가 얼마나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는지 궁금했었고, 아파트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병아리를 날려 버린다. 병아리는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져 죽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소윤이는 슬픔에 빠진다. 이후 소윤이는 아빠와 함께 동물원에 가고, 길고양이를 보살피고, 또 사형제도에 대한 모둠활동을 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는 국내 최고의 과학 전문 잡지 《과학동아》의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교과 상황에 맞게 주제별 필수 배경 지식을 선별하였다. 여기에 수업을 통해 알기 어려운 다양한 상식을 덧붙여 문제 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까지 폭넓게 키울 수 있다. 또한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상식을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춰 엄선하여 과학, 사회, 국어, 예술 등 다양한 교과 과정을 통합·이해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교과서에 충실하면서도 수업을 통해 알기 어려운 다양한 상식을 포함, 균형 있는 안목을 갖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