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결혼식

김민정 | 21세기북스 | 2016년 04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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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도서 소개

예비부부 필독서! 한 권으로 준비하는 스몰웨딩 가이드북
1천만 원으로 레스토랑 예식부터 뉴욕 허니문까지, 스몰웨딩 A to Z

봄볕 가득한 5월, 작은 시골의 밀밭에 두 남녀가 서 있다. 가마솥을 걸고 국수를 삶아 친지들에게 대접하며,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배우 원빈과 이나영. 그들의 소박한 밀밭 결혼식은 영화처럼 로맨틱했고, ‘스몰웨딩’은 결혼 문화의 가장 ‘핫한 트렌드’로 떠올랐다. 얼굴 도장 찍기 바쁜, 여느 웨딩홀의 형식적인 결혼식에 염증을 느끼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꿈꿔보는 작은 결혼식. 그러나 스몰웨딩 역시 최근 붐을 타면서 고가의 웨딩상품들로 채워지고 있다. 결국 하객 수만 ‘스몰’인, 럭셔리 결혼식인 것.
저렴한 비용의 로맨틱한 스몰웨딩을 손수 꾸릴 방법은 없을까? 하나하나 내 손을 거친, 나만의 작은 결혼식이 가능한 ‘셀프 스몰웨딩 가이드북’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예식부터 허니문까지 1천만 원으로 치른 스몰웨딩의 풀스토리, 『나의 작은 결혼식: 작지만 로맨틱한 스몰웨딩의 모든 것』(21세기북스)이다.

소박하지만 로맨틱하게, 저렴하지만 실속 있게!
셀프 웨딩촬영, 빈티지 드레스 셀렉팅, 테이블 스타일링 등
야무진 제주 새댁의 스몰웨딩 이야기

누구나 하는 결혼이지만, 남들 다 하는 결혼식은 싫다! 제주로 긴 여행을 떠났다가 제주 토박이 남자를 만나 결혼을 결심한 그녀, ‘나다운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목표로 ‘스몰웨딩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뷰가 멋진 레스토랑에서 가성비 최고의 결혼식을, 피크닉 데이트 같은 셀프 웨딩촬영을, 킨포크 스타일의 빈티지 웨딩드레스를, ‘나와 신랑’이 함께 꿈꾸던 뉴욕 허니문을, 단돈(!) 천만 원에 이뤄낸다.
이 책 『나의 작은 결혼식』은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스몰웨딩 지침서이자 안내서다. 스몰웨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집약한 실용서인 동시에, 스토리텔링의 글맛이 담긴 에세이기도 하다. 상견례·웨딩촬영·본식·신혼여행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했으며, 셀프촬영 팁·테이블 스타일링·식순 계획·웨딩 음악 등 스몰웨딩 전 과정에 필수적인 팁도 충실히 수록했다. 합리적인 비용의 스몰웨딩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더불어 스몰웨딩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이 책은 필수템이다. ‘일상이 화보 같은’ 인스타그램 스타일의 풍부한 사진 컷만으로도 스몰웨딩의 로망을 채우기에 충분하다.

“My Small Wedding Book”
스몰웨딩 준비할 때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ㆍ 스몰웨딩에 대한 첫 번째 책! 최신 실속 정보 총망라
스몰웨딩의 성공여부는 바로 ‘정보 수집’. 저자가 실제 스몰웨딩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은 것도,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산발적 정보를 모으는 일이었다. 시행착오와 시간낭비를 줄이려면 정보의 엑기스를 얻는 것이 관건. 이 책 한 권으로 스몰웨딩에 대한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ㆍ 1천만 원으로 예식부터 허니문까지! 비용 절감 노하우
최근 조사에 따르면 결혼준비 평균비용은 5,600만 원선. 저자는 예산 1천만 원(신랑신부 각 5백만 원)으로 레스토랑 결혼식부터 예물예복, 웨딩촬영, 뉴욕 신혼여행까지 실현시켰다. 합리적인 예산 수립으로 누수 없는 소비가 가능한 비용 절감 노하우를 공개한다.

ㆍ 단계별 고민&궁금증 해결! 스몰웨딩 A to Z 가이드라인
‘양가 부모님은 어떻게 설득할까?’ ‘드레스는 대여가 좋을까, 구입이 좋을까?’ ‘셀프촬영은 어떻게 할까?’ ‘식순은 어떻게 짤까?’ 등 스몰웨딩 준비 과정은 고민과 질문의 연속. 매 단계마다 부딪치게 되는 문제에 ‘스몰웨딩 선배’가 직접 명쾌한 답을 준다. 스몰웨딩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 책은 친절하고 유능한 웨딩플래너가 되어줄 것이다.

ㆍ 분위기 살리고 퀄리티 높이는! 로맨틱 스타일링
일생에 단 한 번뿐인 나의 결혼식. 비용은 줄이더라도 스타일은 포기할 수 없다! 패미닌한 빈티지 웨딩드레스, 심플하고 세련된 청첩장, 로맨틱한 테이블 세팅, 로망 가득한 허니문… 나만의 스토리가 담긴 특별한 스몰웨딩을 스타일링한다.




◎ 본문 중에서

[예산] 결혼의 시작은 뭐니 뭐니 해도 ‘머니’다. 결혼식 자체는 낭만일지 모르지만,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은 감성보다 이성이 진두지휘해야 하는 일이 많다. 일단 예산을 짜는 일부터가 그렇다. 한 결혼정보업체가 신혼부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혼집 마련 자금을 제외한 평균 비용이 5,588만 원이라고 한다. 형편이 이럴진대 각자 500만 원, 둘이 합쳐 1,000만 원으로 결혼할 생각을 하다니! 그러나 결과적으로 우리는 신혼여행 경비를 포함해 결혼 비용으로 총 1,040만 원 정도를 지출했다. (33~34쪽)

[식장] 신혼여행 경비 포함 1,000만 원의 예산 안에서 하객들에게 누가 되지 않는 예식을 치르되, 먼 훗날 반추해도 후회 없을 우리만의 결혼식을 올리기에는 아무래도 ‘레스토랑 결혼식’이 제격일 듯했다. 하객들 입장에서 결혼식의 퀄리티를 좌우하는 것은 다름 아닌 ‘식사’. 레스토랑은 일단 식사가 믿음직스럽다는 점에서 안심이었다. 게다가 홀 전체를 대관하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하객들과 시간을 오래 보낼 수 있었고, 레스토랑의 뷰가 좋거나 인테리어가 근사하다면 구태여 꾸밀 이유도 없으니 데코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었다. (45쪽)

[드레스] 어설픈 재주로나마 셀프 촬영을 할 것이었고 옷 한 벌 장만해 촬영과 본식을 다 해결할 작정이었는데, 웨딩 분위기를 내는 데에는 드레스만 한 게 없었다. 고민의 해답은 우연한 곳에 있었으니! 당시 나는 틈만 나면 외국의 웨딩 사진들을 뒤적거리곤 했는데, 사진 속 모델들이 입은 빈티지 웨딩드레스가 바로 내가 찾던 ‘잇 아이템’이었던 것이다. 빈티지 웨딩드레스는 생각보다 구하기도 쉬웠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해외 직구를 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이를 대행하거나 아예 직접 만들어 파는 온·오프라인 빈티지 웨딩드레스 샵이 제법 생겨난 덕분이었다. (56쪽)

[셀프 촬영] 아무렴, 웨딩 사진을 셀카봉으로 찍을 수야 없지 않겠는가? 데이트 스냅이 한창 유행이었지만, 전문 작가에게 찍히는 건 소위 말하는 ‘스튜디오 웨딩 촬영’이나 내겐 다를 바가 없었다. 궁리를 하던 중 어느 블로그에서 ‘카메라 리모컨과 삼각대를 활용한 셀프 촬영법’을 발견했다. 당장 신랑은 내 카메라와 호환이 되는 리모컨과 삼각대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그렇게 마련한 리모컨과 삼각대는 결전의 그날 우리의 셀프 웨딩 촬영을 문제없이 이끈 일등 공신이었다! (87쪽)

[테이블 세팅] 나는 결혼식을 올릴 레스토랑의 ‘테이블’에 집요하게 신경을 썼다. 레스토랑 자체 플레이팅은 만족스러웠으므로, 그 밖의 것들, 그러니까 식순/메뉴 카드와 네임 카드, 방명록을 대신할 작은 엽서를 만들어 커트러리 옆에 나란히 놓아두는 일을 세심하게 챙겼다. 앞서 준비해둔 식순, 메뉴 정보, 하객 리스트를 가지고 카드를 하나씩 만들었다. 제작 방법은 간단하다 못해 단순했다. 한글 문서로 작업한 파일을 인쇄소에 가져가 필요한 수만큼 A4 크기로 출력하고, 절단선 따라 가위질하면 끝. 하객 70명을 위한 식순/메뉴 카드, 네임 카드, 축하 엽서를 뽑는 데 딱 5만 원짜리 한 장이 들었다. (185~186쪽)

[본식] 첫째, ‘혼인을 알리는 이벤트’가 아닌 ‘우리가 주인공이 되는 파티’에 의미를 둔다. 둘째, 새 출발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해줄 가족과 소수의 절친만 초대한다. 셋째, 하객도 함께 즐기는, 단란한 결혼식을 한다. 넷째, 우리가 파파 할머니·파파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반추하며 웃을 수 있는 추억을 만든다. 다섯째, 그러므로 결혼식의 A to Z는 철저히 셀프 시스템을 가동한다. 결혼을 결심하던 날 작정한 첫 마음이었다. 나의 작은 결혼식은 그 마음을 그대로 펼쳐놓은 모습과 같았다. 우리가 주인공인 결혼식이었고, 가족과 절친의 축복 속에 이루어진 단란한 결혼식이었고, 전날 자정까지 레스토랑에 나가 식장을 꾸민 온전한 셀프 결혼식이었다. (230~231쪽)

저자소개

이름: 김민정
약력: 칼럼니스트서울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고, 지금은 제주에서 살고 있다.
취미는 퇴사, 특기는 입사라고 할 만큼 신문사, 방송국, 잡지사를 부지런히 옮겨 다녔으나 ‘근로소득자’보다 ‘글로소득자’가 적성에 더 잘 맞는다는 결론을 얻어 3년째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
틈틈이 강연도 하고 있다.
얌전한 외모와 달리 방랑을 즐겨, 제주로 긴 여행을 떠났다가 제주 토박이 남자를 만났다.
평생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리라 마음먹었으나, 결혼해도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게 해주겠다는 그의 말에 결혼을 결심했다.
나다운, 나만의 작은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목표로 총 1천만 원(신혼여행 포함)의 예산을 수립, 셀프 웨딩 촬영부터 테이블 스타일링까지 스몰웨딩의 전 과정을 손수 꾸렸다.
작지만 로맨틱한 스몰웨딩을 꿈꾸는 예비신부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스몰웨딩에 대한 실속 팁과 최신 정보를 이 책 한 권에 총망라했다.

목차소개

Prologue. 결혼 생각 없던 두 남녀의 작은 결혼식

Chapter 00. 웨딩 프로젝트 돌입: 나의 작은 결혼식, 사전준비
양가 인사 스몰웨딩의 첫걸음, 부모님 설득하기
[양가 부모님께 승낙받기 전, 완전무장 해야 할 세 가지]
결혼식 제작발표회가 된 상견례

Chapter 01. 웨딩 프로젝트 1단계: 나의 작은 결혼식, 기획
예산 수립 500만 원으로 결혼하기, 야무진 꿈을 꾸다
[술술 새는 결혼 비용, 지출 전략을 세우자]
컨셉 잡기 결혼 준비도 데이트처럼, 꽁냥꽁냥
[결혼 준비로 파트너십을 키우는 법]
장소 선정 비용 Down 분위기 Up, 레스토랑 결혼식
[웨딩홀만 벗어나도 결혼식이 특별해진다]
[스몰웨딩 정보가 가득, 해외 사이트 BEST 3]

Chapter 02. 웨딩 프로젝트 2단계: 나의 작은 결혼식, 연출
예복/예물 웨딩드레스냐 원피스냐, 이것이 문제라면 빈티지 드레스로!
온 가족이 출동한 드레스투어
[5W1H로 내게 꼭 맞는 스몰웨딩 드레스 고르기]
턱시도 대신 정장, 신랑의 이유 있는 예복 선택
빈티지 드레스만으로 심심하다면, 애프터 드레스
[양가 부모님의 예복 정하기]
[결혼식의 꽃, 부케와 부토니에]
커플링, 결혼반지가 되다
[결혼반지 구입 전, 체크리스트]
웨딩 촬영 셀프 촬영, 비싼 장비가 없어도 괜찮아
붕어빵처럼 찍혀 나오는 온라인 청첩장을 대신해
리모컨과 삼각대만 있으면 우리도 사진작가
셀프 촬영의 첫 단추, 장소 선정
[사진발 잘 받는 웨딩 촬영지]
셀프 촬영의 필수템, 샘플 사진
[해외 웨딩 인스타그램 BEST 3]
[샘플 사진 응용한 셀프 웨딩 사진 촬영기]
의상과 소품으로 분위기 살리기
[느낌 있는 웨딩 사진을 위한 아이템]
[부케, 소박한 꽃팔찌가 되다]
헤어·메이크업만은 전문가에게 맡겨라
[샵 가기 전, 빈틈 없이 준비할 것들]
시간을 쫀쫀하게 활용하는 팁, 촬영계획표
[촬영 후 짬뽕 한 그릇의 행복]
이 순간만큼은 우리가 주인공
[점검! 셀프 촬영 준비물]
[허니문 가서 웨딩 촬영하기]
[전문 포토그래퍼의 '보정이 필요 없는 촬영 팁']
[초보자를 위한, 밋밋한 사진에 드라마틱한 효과 내기]
청첩장 심플하지만 의외의 고퀄, 청첩엽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청첩장 만들기]
신혼여행 로망 가득한 최고의 신혼 여행지를 고르는 법
[우리의, 우리에 의한, 우리를 위한 허니문 플랜 짜기]
[뉴욕 맨해튼 42번가에서 허니문을!]

Chapter 03. 웨딩 프로젝트 3단계: 나의 작은 결혼식, 본식
본식 준비 손수 꾸민 식장에서 결혼하는 즐거움
현장에 가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식장 입구를 장식한 대형 현수막의 반전
[결혼식 현수막으로 액자 만들기]
작지만 로맨틱한 나의 결혼식장
피로연에 선보일 동영상까지 내 손으로
주례 없이, 식순도 간략하게
특명! 하객 수를 줄여라
식장 세팅 스몰웨딩 분위기 살리는 테이블 스타일링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의 서약
[사랑의 서약을 더욱 값지게, 서약서 케이스 만들기]
평범한 아버지의 특별한 편지
딩동, 웨딩 음악이 도착했습니다
[Music In My Wedding, 웨딩 음악 리스트]
"하객 여러분이 직접 소중한 순간을 찍어주세요!"
[포토그래퍼 매칭 플랫폼, 스냅퍼]
나의 작은 결혼식, 품앗이를 하다
[누나의 예식 사회를 맡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D-1, 스몰웨딩 준비 완료
본식 보름달 신부 납시오!
[본식 당일 챙겨야 할 모든 것]
드디어, 마침내, 나의 작은 결혼식
엄마 품을 떠나는 게 아니라, 엄마 품에 아들 하나 안기는 것
[두 아이의 정성이 깃든 결혼식을 지켜보며]
[소박했던, 행복했던 그녀의 스몰웨딩]

Epilogue. 스몰웨딩, 결혼식 그 이상의 의미
[내 여자의 결혼식, 우리의 스몰웨딩]
한 권의 책이 되기까지
고맙습니다

Wedding Guest Book
스몰웨딩 A to Z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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