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픈 사람, 마음이 아픈 사람, 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
세상이라는 커다란 공동체는 인간을 다양한 부류로 나누곤 합니다.
하지만 '책'은 절대 사람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가난한 사람에게는 마음 속의 부귀영화를,
몸이 병든 사람에게는 오늘의 쉼터를,
마음을 다친 사람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것이 바로 책이지요.
엄지 작가는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고
그들 한 명 한 명에게 한편의 동화가 전해주는
감동과 교훈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글쟁이랍니다.